30대 사회복지사 취업후기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취업후기까지
안녕하세요! 학습멘토 소박쌤입니다.
오늘은 실제 저와 함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하신 30대 남자 김OO님의 후기로 안내를 도와드리려 합니다.
또한 오늘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안내 도와드리며, 취업 연계나 취업 활동에 있어서는 도움을 드리지 못 한다는 점 아쉽지만 미리 알려드리며, 아래로 내려 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바로 취업하여 현재 11개월 근무하고 있는데요.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요양원이예요. 많은 지인분들께서도 친구들도 남자로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괜찮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남자라고 한다면 대부분은 기술직 쪽으로 근무를 많이 하거나 공무원 쪽으로도 근무를 많이 할건데 저는 아무래도 사회적인 인식이 여자가 훨씬 더 많다고 느끼는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했으니까요.
현실적으로도 남성보다는 여성의 사회복지사 취업 비중이 훨씬 더 크다고 알려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들만 취업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복지서비스, 케어, 돌봄 등등의 업무를 하다보니 조금 더 섬세한 여자 분들이 많이 취업하는 것 뿐이지 남자분들의 취업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알아주세요!
아무래도 남자가 적은 이유는 급여문제라 봅니다. 급여가 기술직 등등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고, 임금이 호봉제라곤 하나 연차가 쌓여도 그리 눈에 띄게 연봉이 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 현실이죠. 또한 급여 받는 것에 비해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 단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저는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어린 편에 속합니다.
이전에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행정학과를 나왔기에 완전 다른 전공이라 보여졌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땄고, 이는 취업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누구한테 들었느냐?
바로 제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도와주신 멘토선생님이 그랬습니다 ㅎㅎ
다른 곳에 문의했을때는 사회복지사 취업 잘되고 블라블라, 온라인 강의니까 공부 안해도 되고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알려줍니다.
저는 취업이 궁금했고 이걸 통해 취업한 사람들이 있는지가 궁금했는데 소박선생님이 가장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제가 문의드렸을때 이야기 해주셨던 것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는 일단 취업이 목표라면 눈부터 낮춰라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대부분 사회복지사 취업이 안되요 라고 이야기 하시는 학생들이 많은데, 본인이 보기에 시설이 좋아보이는 사회복지 기관이 있고 조금 농후해 보이는 사회복지 기관이 있을 것인데, 어떤 곳이는 모두 지원하고 어디서든 제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준비하라" 해주셨습니다.
이미 좋은 기관들은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전공을 하신 분들이 꽉 잡고 있을 거라구요.
당연히 대학교에서 4년 동안 사회복지 과목들만 주구 장창 공부하고 온 젊은 친구들과 비교했을때, 우리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최소 1년에서 1년 4개월만 속성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일것인데, 당연히 취업에 대한 결과는 뻔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소박쌤은 눈을 낮추고, 경력부터 쌓을 생각부터 해야한다며,
학점은행제 온라인 강의를 이수할 때에 공부도 같이 해야한다 이야기 해주셨어요.
그리고 과정을 이수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행정학과 출신이었기 때문에 공부 자신 있고,
오히려 행정학과 출신임을 더욱 강조하며 면접 보러 다녔습니다.
공부 안하면 취업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번 듣고 나니,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가 궁금해졌습니다.
주변에 친구들 중에서 건너건너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친구에게 물어볼 수 있었는데,
매일 조별과제, 조별발표, 교수님 면담, 주말마다 봉사 활동 쌓고, 시설에서 재능기부 등등
졸업하기 전에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겁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취업이 되는구나를 느껴서,
저 또한 우선 주말마다 봉사활동은 어렵지만... 한달에 한번씩 봉사활동을 했어요.
또 소박쌤이 팁을 주신게 있는데요.
실습하는 곳에서 제가 어떤 일을 해왔고, 사회복지사가 되려는 이유와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계속해서 그 짧은 시간동안 많이 보여주라, 그러면 그 기관에서도 좋게 봐주시니 취업이 빠르게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러했습니다 ㅎㅎ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 바로 제가 실습을 한 곳이구요!
사실 겁 먹고 열심히 준비 했던 터라 남들보다 빠른 취업이 가능했다 보는데요.
보잘것 없는 제 후기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사회복지사 취업을 생각하시는 중이라면 공부부터 제대로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