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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하의 날들 Aug 07. 2024

연애편지



"봄의 설렘으로

여름의 눈부심으로

가을의 우아함으로

그리고 겨울의 청초함으로


특히 난 호기심 가득한 여름밤공기가 될래

그렇게 너의 모든 걸 알아 갈래


앞으로도 너의 모든 순간에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으니까"



내가 가장 아꼈던 문장을

특별한 날 그에게 줬었다.


기억하니?
그건 내 사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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