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폼) 어떻게 하는 거예요?

오늘을 사는 용기

아주 따끈따끈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마치 갓 구워낸 빵 향기처럼, 설레는 마음을 폴폴 전해드릴게요.

도장을 운영하려면 등록 신청서가 필요하잖아요. 이미 종이 신청서는 준비해 두었지만, 온라인 폼은 없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오픈하우스를 시작하는데, 물론 방문하신 분들은 종이에 작성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클릭 한 번이면 끝나는 온라인 시대 아니겠어요?

저라면, 학부모 입장에서 PDF 작성 가능한 신청서나 온라인 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런 기능은 보통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돈을 내야 하죠. 그러다 문득 구글폼이 떠올랐습니다.

회사에서도, 제가 참여하는 꿈공방 몰입글쓰기에서도, 그리고 다른 액티비티에서도 자주 쓰이더라고요.

일주일 동안 생각만 하다가, 주말이 되자마자 혼자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Gmail 계정만 있으면 무료니까요. 먼저 제 이메일 계정으로 테스트 폼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비싼 온라인 강좌가 필요 없죠.

저에게는 든든한 튜터, 챗지피티가 있으니까요.

물론 돈 주고 배우면 더 쉽게 만들 수 있었겠지만, 저는 그냥 맨땅에 헤딩했습니다. 만들다 보니 몇 번이나 ‘뒤로 가기’를 눌러야 했고, 실수로 폼이 사라져 처음부터 다시 만든 적도 있었어요. 그래도 전 의지의 쏭 아니겠습니까? 두구두구두두…

드디어 신청서를 완성하고 링크를 복사했습니다. 직접 작성해 보고 ‘제출하기’를 눌렀더니, 제 이메일로 알림이 왔어요. 열어보니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연결할까요?’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연결을 하니, 신청자 목록이 자동으로 정리되어 나타났습니다.

회원 관리하기 정말 편리하겠더라고요.

저는 비즈니스를 해본 적도, 이런 걸 만들어본 적도 없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오픈하우스에서 온라인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이 간편하게 등록하실 걸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날아갈 듯합니다.

상상하라! 실행하라!

오늘도 작은 실천 하나,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