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왜그럴까 #박민영 #색의 3요소 #채도
톤으로 표시하자면 비비드톤(vivid tone), 브라이트 톤 (bright tone)등을 고채도라고 합니다.
색의 3요소는 색상 / 명도 / 채도 가 있습니다.
명도는 지난번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배우..>편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색의 3요소 중 채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에서 김미소 비서로 나오는 배우 박민영의 패션 스타일을 통해 채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채도는 색의 선명도를 의미하는데 즉, 색상의 진하고 엷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섞지 않아 밝고 깨끗하고 원색에 가까울수록 고채도라 불리며, 색에 다른 색이 섞이는 정도에 따라 중채도, 저채도라고 불립니다.
순색이란 가장 채도가 높은 색을 순색이라고 합니다.
VSTlab의 NCNS컬러 시스템이 있습니다.
왼쪽에 명도가 표시되어 있고 오른쪽이 채도를 표시합니다.
저채도-중채도-고채도 쪽으로 표현이 됩니다.
이 컬러 시스템을 통해 채도에 대해 알아볼게요.
채도도 명도와 같이 저채도, 중채도, 고채도로 분리됩니다.
퍼스널컬러와 채도와의 관계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 중인 박민영 배우의 이미지를 활용할까 합니다.
이미지는 네이버 이미지에서 서칭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고채도는 원색, 즉 순색에 가까운 색들을 고채도라고 합니다.
색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색인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의 색감이 자신의 색 그대로 섞이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색감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퍼스널컬러의 톤으로 표시하자면,
비비드톤(vivid tone), 브라이트 톤 (bright tone)등을 고채도에 속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의 순수함이 가장 높은 색감입니다.
고채도의 색감에 이미지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본색인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의 색감이 가장 채도가 높은 색감이에요.
고채도의 색감은 이미지가 선명하고 깨끗한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이지요.
고채도의 원색적인 색감과 대비감을 이루어서 이미지를 확실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고, 원색적인 색감과 조화감을 이룰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자연스러움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채도의 색감은 순색의 컬러에 적당히 무채색이 섞여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순색에 흰색이 섞여 있으면 라이트 톤(light tone)
순색에 회색이 섞어 있으면 소프트톤(soft tone)과 덜톤(dull tone)
소프트톤과 덜톤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뮤트톤( mute tone)이라고 부릅니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컬러 색감이 뮤트톤인 듯합니다.
순색에 검은색이 섞여 있으면 다크톤( dark tone)이 됩니다.
퍼스널컬러 톤으로 보면,
라이트 톤(light tone), 소프트톤(soft tone)과 덜톤(dull tone), 다크톤( dark tone)이 중채도에 속합니다.
중채도의 색감은 이런 느낌입니다.
순색의 쨍한 색감이 사라진듯합니다.
색감들이 전체적으로 차분해지고 깊어진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런 느낌의 색감을 일반적으로 뮤트톤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명품이 좋아하는 컬러이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컬러감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밝기의 피부톤에 부드럽고 깊이감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채도의 색감은 순색의 컬러에 색이 무채색이 많이 섞여 있어서 자신의 순색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색감을 의미합니다.
흔히 탁색이라고 불립니다.
색을 보고 있노라면 최소한 여러 개의 색이 섞여서 색의 기본색이 어떤 색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 색감입니다.
순색에 흰색이 많이 섞여 있는 페일톤(pale tone)
순색에 흰색과 회색이 많이 섞여 있는 라이트그레이쉬톤 (lightgrayish tone)과 그레이쉬톤(grayish tone) 순색에 검은색과 회색이 많이 섞여 있는 다크그레이쉬톤(darkgrayish tone)등이 저채도에 속합니다.
저채도의 색감은 이렇습니다.
아주 아이시한 느낌의 컬러나, 아주 어둡고 진한 색감들입니다.
순색이 컬러에 다른 색들이 많이 섞여서 탁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기본색(빨, 주, 노, 초, 파, 남, 포)의 색감이 아닌 파스텔 색감에 이것저것 섞여있는 듯한 색감입니다.
가끔 흰색이 많이 섞여 명도가 높은 컬러를 채도가 높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명도와 채도가 헷갈릴 경우가 있습니다.
명도는 색의 밝기라면 채도는 색의 순수한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순색은 고채도, 탁색은 저채도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채도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명도와 채도를 동시에 분류하려면 더욱 어럽죠.
색의 채도에 알아보는 이유는 채도를 통해 패션 스타일을 만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톤온톤, 톤인톤 등 컬러 배색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든다면, 작은 옷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