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1주차
위클리 미국 증시
목차
1. S&P500, Nasdaq COT 보고서결과
2. 최근 1주일 개별 주식, ETF 상승/하락률
3. 코인의 투기적 관심 증가
1. S&P500, Nasdaq COT 보고서결과
24년 12월 03일(화) 기준 전 세계 큰 손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선물 포지션이 공개됐습니다.
S&P500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12월 03일(화) 포지션 : 롱 8,288 감소 / 숏 1,700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12월 03일(화) 포지션 : 롱 6,233 감소 / 숏 46,713 증가
*코멘트
- 헤지펀드들이 역대급 숏 포지션을 늘리면서 하방에 베팅하는 모습이네요. 아래 플립차트를 기준으로 초록색 그래프인 연기금은 5년 내 최대 롱 포지션을 잡고 있어서, 살짝만 롱 포지션을 정리해도 조정 당하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 타이밍에는 s&p500을 올인하기보단 조정을 기다렸다가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P500 Flipcharts
초록색 = 연기금, 파란색 = 헤지펀드Nasdaq 100
Asset Manager/Institutional (전 세계 연기금 등 가장 큰 손)
24년 12월 03일(화) 포지션 : 롱 3,023 증가 / 숏 186 감소
Leveraged Funds (헤지펀드)
24년 12월 03일(화) 포지션 : 롱 6,997 증가 / 숏 11,703 증가
*코멘트
- 시장 참여자 전부가 롱을 잡는 모습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s&p500은 헤지펀드가 숏 시동을 걸은터라 지지부진한 양상이 예상되는데, 나스닥은 물량 자체는 크지 않지만 롱 흐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술주들의 실적이 앞으로의 향방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Nasdaq 100 Flipcharts
초록색 = 연기금, 파란색 = 헤지펀드2. 최근 1주일 개별 주식, ETF 상승/하락률
개별 주식
*코멘트
- 기관들의 나스닥 매수세가 붙으면서 기술주 위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 아마존은 연말 쇼핑 기간 동안 역대급 매출을 올리면서 경쟁사 대비 아웃퍼폼했습니다. 또한 자체 AI 슈퍼컴퓨터, 칩 등의 출시도 긍정적으로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Zepbound가 평균적으로 체중의 20%, 약 50파운드를 감량시켰고, 노보 노디스크의 Wegovy는 14%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내면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 메타는 경쟁사인 틱톡의 금지 조치가 유지되면서 반사효과로 상승했습니다.
-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ceo가 복면의 괴한에게 피살당하면서 언더퍼폼했습니다. 피살 당일 약 -5%가 빠졌습니다.
ETF
- 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 기업 ETF의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 원자재, 에너지 등을 제외하면 섹터 전반으로 나쁘지 않은 느낌이네요. 다만 각 섹터 별로 모멘텀 재료가 있기 때문이라 주요 소식들을 계속 팔로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국채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단기물 중심의 금리 하락을 가져오며 수익률이 증가했습니다.
3. 코인의 투기적 관심 증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요를 보임. 11월 비트코인 ETF에는 65억 달러, 이더리움 ETF에는 11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
트럼프 당선 이후 이더리움의 인기가 급등하며 투기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블랙록, 피델리티, 그리고 그레이스케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옵션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강한 상승세를 시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1조 2천억 달러만큼 추가로 성장. 트럼프는 규제 완화를 약속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제시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엄격한 디지털 자산 정책을 대체하겠다는 입장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도 SEC의 규제 철회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며, 일부 운용사들은 XRP ETF 출시를 계획 중
비트코인 현물 ETF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수량이 110만개를 넘어서면서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져있는 사토시 나카모토보다 많은 수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
비트코인 현물 ETF 종목군으로 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보유량이 증가하게 된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