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꾸는 날들 네 번째

by 이용수

간다

나는 가겠다

더운 노래

걸어 나갈 것이다

문이 폭발할 때를 기다릴 것이며 지루하면

돌아갈 생각이다

나는 자주 목이 꺾인다

모를 노릇이지만 내 목이다

갇혔다 이건

새다 사람들은 새가 갇히길 얼마나 고대하는지 모른다

등불이 오른쪽에 있었으므로 나는

왼쪽으로 갔다

keyword
이전 14화가꾸는 날들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