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사탕 Jun 20. 2022

후후 소롱포

좋아한다는 의미


후후 소롱포

     

예전에 명동의 어느 중국집에서 씨우롱빠우(소롱포)를 처음 먹어보고 반했었다.

뜨거운 육즙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먼저 생강이 있는 간장에 찍어 숟가락 위에 올리고 후후 불다가 먹어야 하는데

혀 댈까 봐 두려우면 만두피를 젓가락으로 살짝 찢어 육즙을 조금 마셔보자.

너무 식으면 맛이 없으니까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

뭐든지 다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밀크티와 파인애플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