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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소롱포

좋아한다는 의미

by 별사탕


후후 소롱포

예전에 명동의 어느 중국집에서 씨우롱빠우(소롱포)를 처음 먹어보고 반했었다.

뜨거운 육즙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먼저 생강이 있는 간장에 찍어 숟가락 위에 올리고 후후 불다가 먹어야 하는데

혀 댈까 봐 두려우면 만두피를 젓가락으로 살짝 찢어 육즙을 조금 마셔보자.

너무 식으면 맛이 없으니까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

뭐든지 다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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