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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문의하기
주변에 사서 얘기를 꺼내면
다들 비슷한 반응이었어요.
그거 문헌정보학과 나와야 하는 거 아니야?
지금 와서 어떻게 해?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이미 다른 전공으로 졸업을 했고,
나이도 있는데
다시 뭔가를 시작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냥 흘려보내려고 했는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결론 내리는 게
맞는 건가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진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하다가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이라는
키워드를 처음 접했어요.
평생교육원에서 문헌정보학을
이수할 수 있다는 건데,
학점은행제 제도와 연결되어 있어서
학위까지 취득이 가능한 구조더라고요.
학점은행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문헌정보학평생교육원에서 수강을 하면
학점이 쌓이고,
그 학점이 모여서
문헌정보학 학사 학위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학위를 취득하면
정사서 자격증 신청 자격이
생기는 구조예요.
제 상황은 4년제 졸업자라서
타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고졸이나 전문대 졸업자라면
전공 60, 교양 30, 일반 50으로
총 140학점을 채워야 하고요.
학점 수를 파악하고 나서
기간 계획도 세워봤어요.
학기당 최대 24학점,
일 년에 최대 42학점까지만
이수할 수 있는 제한이 있거든요.
이 기준으로 계산하면
내가 언제쯤 학위를 받을 수 있는지
현실적인 그림이 나와요.
막연하게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숫자로 보니까 오히려 해볼 만했습니다.
지금 저는 문헌정보학평생교육원을 통해
수강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직장 다니면서 병행하는 게
크게 무리는 아니더라고요.
물론 피곤한 날은 있어요.
퇴근하고 들어와서
노트북을 여는 게 귀찮을 때도 있고,
과제랑 강의가 겹치는 주에는
주말이 빠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어요.
도서관이 좋아서 시작한 공부니까
강의 내용 자체가 싫지 않거든요.
정보를 분류하고 관리하는 방식,
이용자한테 자료를 연결해주는 방법,
배울수록 이 분야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서요.
아직 학위 신청도 못 했고
자격증은 더더욱 멀었지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위 신청을 하고
그 학위로 자격증 발급까지 이어지는
순서가 명확하게 보이니까
조급하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을 통한 준비는
전공이 달라도, 나이가 있어도
현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저처럼 안 된다고 먼저 결론 내리지 마시고
한 번만 제대로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길이 가까이 있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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