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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seop pei Apr 11. 2019

탈북자들이 보고 놀란다는 남한 문화

탈북자

남한과 북한은 같은 민족이지만 반세기 동안 분단되어 있어 문화가 전혀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탈북자들이 보고 놀란다는 남한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있어 너무나도 흔하게 여겨진 애견문화는 이제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탈북자들은 남한 사람들이 특히 '강아지를 아기라고 부르는 것과 강아지에게 엄마, 아빠한테 와'라는 한다는 것을 보고 놀랬다고 하는데요.

또한 강아지 미끄럼 방지 제품을 보고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은 동물병원에 방문하고 난 후 '근데 동물 병원이 이렇게 좋냐?'는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에서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함경북도 무산 출신 신은희 씨는 한국 동물병원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신은희 씨는 '사람을 위한 병원인 줄 알았어요. 착각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신식 기구도 많고...'라고 말했는데요.

신은희 씨의 동생은 '한 생명으로서 한국에서는 존중을 받고 대우를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북한 인권의 실상을 볼 수 있는 인터뷰 내용이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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