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을 온전히 누려도 좋은 집 : 삼박한집
편백나무 향이 가득한 삼박한씨의 호시절
삼박한집
강원도 속초 봉포항이 보이는 곳에 특별한 집, ‘삼박한집’이 오픈했다. 바로 옆 바다그리기 펜션을 15년간 운영해 오던 장문수 대표는 스테이 시장의 변화를 직접 목도하며 다음 세대의 변화에 주목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해석해 만든 이 곳은 현대 한옥 건축으로 잘 알려진 전재영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설계하였다. 한옥과 양옥, 중목구조, 그리고 편백나무가 주는 장점을 믹스하여 삼박한씨의 이색적인 일상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ㄷ’의 한옥 중정과 같은 마당으로 진입하면 세 개의 문이 나온다. 한옥의 채로 나뉜 구성처럼 ‘삼박한집’은 3개의 독립된 객실(105大, 100中, 95小)로 이루어져 있다.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105大 객실은 목조 지붕의 서까래, 목기둥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간감이 좋고 100中 객실은 하얀 벽을 바탕으로 오크 원목 마루를 깐 복층의 공간으로, 하드 메이플 아일랜드 키친과 히노끼탕의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95小 객실은 노출 콘크리트 톤의 배경 아래, 원목가구가 어우러진 차분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삼일을 온전히 누려도 좋을 만큼, 마치 ‘집’에 머무르는 듯이 느껴지는 편안함과 안락함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각 객실의 중심에 자리한 편백나무 히노끼탕은 스스로에게 여유로운 하루를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봉포해수욕장과 서핑의 메카 천진해수욕장도 좋은 어메니티가 되어준다. 호텔이나 다른 스테이가 주는 감성과는 차별화된 ‘삼박한집’에서 속초를 새롭게 이해하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삼박한집에서 받은 영감으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게 될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전재영, 안녕건축사사무소 유용연
Photo by Texture on Texture
삼박한집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19. 7. 26 - 8. 9
혜택 : 편백나무 피톤치드 스프레이 증정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