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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여행 : '월정담' 프로모션


달이 머무르는 담 안의 느린 시간

월정담


제주 동쪽, 반달 모양의 마을과 달이 떠오르는 바닷가 월정리에 60년의 시간을 담은 월정담이 문을 열었다. 오래전 다져놓았을 나무 기둥과 제주의 투박함이 담긴 돌을 없애지 않고 옛 돌집 그대로의 모습에 사용자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어여쁜 쪽빛 바다 앞 작은 골목에 들어서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시간의 걸음을 담은 배려가 느껴지고, 변화하는 하루의 모습도 매력으로 다가온다. 아침이 오면 잔디 가득한 마당에 하얀 빛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무게를 더하는 빛은 오랜 시간 공간 곳곳에 머물며 찰나를 선사한다. 밤이 되면 지붕 위에 자리한 달은 밤새 담 안의 시간을 비춘다.



동구밭


THE SOAP FARM 농장에서 작물을 가꾸듯 비누를 가꿉니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관계를 가꾸어 나간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근속연수가 낮은 발달장애인들에게 텃밭이라는 소통의 공간을 통해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유기농 작물은 동구밭 팩토리에서 가꿈지기의 손을 거쳐 천연 비누로 탄생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기업의 이미지에 기대지 않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환경을 생각하며 인위적인 요소를 사용하지 않아 기능과 품질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만듭니다. 발달장애인 사원들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며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곳.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그들의 정성과 가치가 담긴 선물을 월정담에서 준비했습니다. 




월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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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포머티브건축

Photo by 이병근



월정담

스테이폴리오 프로모션


기간 : 2019. 10. 1 - 10. 14

혜택 : 5% 할인 & 동구밭 가꿈비누 3종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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