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사이좋음이 넉넉해지는 집 : 화우재


제주, 그 자체를 살아보는 집

화우재


제주 중산간 서쪽 마을, 아래로는 작은 귤나무들이 넓게 펼쳐지고 그 위로는 하늘의 움직임이 한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별이 수 놓이는 이곳에 사이좋을 화(和), 넉넉할 우(優), 집 재(齋), 사이좋음이 넉넉한 집, 화우재가 있다. 듣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집의 이름처럼 화우재는 찾아오는 이들과 제주의 일상을 자연스레 공유하고 살아가고자 한다.



기존에 열어두었던 2층 대신 더 많은 인원이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또, 아이들이 층간 소음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층 전체를 오픈하였다. 공간은 넓은 주방과 다이닝룸을 포함해 복도를 따라 세 개의 방과 드레스룸, 두 개의 욕실, 세탁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공간의 편리한 활용과 호스트의 상상력을 엿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가장 큰 방은 드레스룸이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두 개의 침실은 미닫이문을 둬 하나 또는 두 개로 이용 가능하다. 각각의 방에는 사다리가 있어 중층의 공간과 연결되어 있고, 이 공간이 다시 다이닝룸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서쪽으로 지는 노을이 예쁜 날이면 윈도우 시트에 앉아 하염없이 창밖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고요해진다. 다이닝 룸과 주방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음식을 만들고 먹으며 일상을 같이 보내는 것도 좋다. 어떤 날은 호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화우상점에 들려 캔들과 천연비누 클래스에 함께 참여해보자. 제주에서 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보는 그 순간순간이 서로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될 것이니.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나무건축인테리어 이윤겸 

Photo by 화우재 최유리



화우재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19. 11. 26 - 2019. 12. 10

혜택 : 10% 할인 & 현무암 향기 모빌 증정


화우재 예약하기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



매거진의 이전글 축적된 역사의 힘 : 호텔 마제스틱 쿠알라룸푸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