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산간에서 경험하는 최소 : 어라운드폴리 캐빈
어라운드 폴리가 제안하는 미니멀 아웃도어 라이프
어라운드폴리 캐빈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일이다. 눈 앞에선 제주의 자연이 오롯이 펼쳐지고 오두막을 닮은 아늑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있을까. 오래 꿈꾸던 낭만을 실현하기 위해 어라운드폴리와 지랩(Z_Lab)이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아웃도어와 스테이를 접목시킨 기존 롯지, 에어스트림에 이어 새로운 아웃도어 스테이 캐빈(Cabin)을 오픈했다.
캐빈은 자연 속 최소의 집, 최소의 삶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웃도어 감성의 타이니 하우스다. 일차적으로 삶의 필수적인 요소만 남긴 채 이를 재조명하는 것에 집중했으며 그 위에 어라운드폴리만의 감성을 더해 완성시켰다.
침실, 거실, 주방 공간은 최소화하여 간결하게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개인 공간인 화장실과 욕실은 문을 활용하여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편리한 사용과 위생을 위하여 화장실은 건식으로 마감하였다. 아치형 천장과 큰 창, 목재의 활용은 마치 숲속 오두막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도어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어라운드폴리만의 정체성 역시 이어받아 외부에는 넓은 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내부에 비치된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활용하여 제주의 자연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에이그라운드 펍 시그니처 메뉴인 스모크 바베큐 역시 즐길 수 있으며 캠핑의 꽃인 모닥불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제주 중산간 나시리오름 옆에 펼쳐진 어라운드폴리에서 미니멀 아웃도어 라이프를 경험해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지랩(Z_lab)
Photo by 이정민
어라운드폴리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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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0. 6. 12 -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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