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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택에 취향껏 오브제를 담다 : 올리브하우스


미드 센추리 모던 감성의 유니크 하우스

올리브하우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울산의 고즈넉한 동네 염포동. 그곳의 어느 오래된 주택이 호스트의 취향을 가득 담은 생활공간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하얀 외관의 ‘올리브하우스’는 공간마다 독립적인 감성으로 표현돼 겉과는 다른 다양한 리듬감의 내부를 보여준다. 옛 주택의 모습을 남겨두어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따스함을 전하고자 했고,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오브제와 빈티지 가구로 채웠다.



1층에는 호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올리브맨션’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와 분리된 출입구를 통해 올라가면 2, 3층으로 구성된 올리브하우스를 마주하게 된다. 2층에는 다이닝 테이블과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이 있고, 거실과 2개의 침실은 3층에 마련되어 있어 보다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취향껏 채워진 각각의 공간은 조명 하나, 시계 하나까지 작은 것에서도 디테일함이 느껴진다.




머물면서 경험한 일부 가구와 소품들은 호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올리브맨션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눈에 띄었던 오브제가 있다면 일상에서도 경험하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겠다. 공간 자체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게스트의 편안함을 생각한 점이 돋보인다.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간다면 카페에서 웰컴 티가 제공되고, 조식 또한 객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정성과 취향이 담긴 생활공간 ‘올리브하우스’가 스쳐 지나가는 기억이 아닌 도심 속 쉼터로서 작은 위안을 줄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올리브맨션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올리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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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1. 5. 13 -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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