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깊은 호흡을 찾다
씨마크 호텔
강릉의 너른 호수 경포호와 동해가 만나는 곳에 진정한 쉼을 위한 공간 씨마크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와 넓고 잔잔한 호수를 두르고 있는 이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쉼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바다를 품은 객실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 절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된 레저시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깊은 의미의 휴식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건축주의 바람이 담겨있다.
건축물로 시(詩)를 설계하는 백색 건축의 미학가 ‘리처드 마이어’의 작품인 씨마크 호텔은 전통과 현대를 하나의 공간 안에 연출하여 호텔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한다.
씨마크 호텔은 11가지의 객실 타입을 세 가지 파트 ‘프리미엄 디럭스’, ‘갤러리 더블’, ‘스위트’로 분류하고 있으며, 스위트에는 씨마크만의 특색 있는 객실들이 준비되어 있다. 호텔의 최상층 전체를 사용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파노라마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코너 스위트, 객실 내부를 한식으로 구성해놓은 코리안 스위트, 한옥 전체를 사용하는 호안재로 구성되어 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15층 전체를 사용하는 만큼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자랑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실내 욕조와 야외 자쿠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바다를 마주하며 잠들고 눈 뜰 수 있도록 통창으로 설계했다. 코너 스위트는 해송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망이 객실을 감싸는 구조로 설계되어, 자연에 둘러싸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코리안 스위트는 호텔 객실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목재와 한식 미닫이문을 활용하여 서구적인 호텔에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녹여냈다. 호안재는 호텔 건물을 빠져나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호텔의 편리함을 접목하여 고즈넉하면서도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공간의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이곳은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되어 로비에서 레스토랑, 라운지, 라이브러리 등 부대시설의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된다. 씨마크 호텔은 많은 부분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모던한 디자인 위에 채광이 툭 얹어져 무심하면서도 매끄러운 감각의 공간 비주얼을 연출한다. 바다가 보이는 실내 수영장과 인피니티 풀은 하늘과 바다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 직접 바다에 몸을 담그지 않더라도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텔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공기에 실려 오는 바다 내음을 마셔보자. 자전거를 빌려서 경포호수를 한 바퀴 둘러보며 한적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가까운 바닷가를 따라 걸어보는 건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Architect by Richard Meier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씨마크 호텔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1. 8. 27 - 21. 9. 10
혜택 : 1인 무료 추가 혜택
치즈 플레이트와 스페인산 와인 1병 룸서비스 제공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