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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해석해 조화롭게 구현하다 :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여행 버킷리스트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천혜의 섬 울릉도에서 대자연의 음양오행과 그 기운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를 이름에 사용했듯 건축물과 공간에도 대우주의 음양오행을 담았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수지리의 웅장한 기맥이 더해져 천지의 기운을 품은 코스모스는 머무는 공간을 넘어 음양이 조화를 이루며 충만한 기운으로 오는 분에게 진정한 쉼을 선사한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를 설계한 김찬중 건축가는 이곳이 단순한 건물이기보다 기를 담는 ‘그릇‘이 되길 바라며, 이 공간이 우주와 지구의 자연 형상을 관조하고 느끼게 할 수 있는 일종의 천체 도구가 되기를 희망했다. 천문기상대 컴퓨터의 도움으로 관측한 해와 달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궤적을 고려해서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의 기본 형상을 창조했다. 해당 부지를 둘러싼 신비로운 자연현상과 조우하기 위한 여섯 개의 소용돌이형 가지들은 각각 그 안에 체류하고 있는 인간과 자연을 기의 흐름 안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VILLA TERRE와 VILLA COSMOS로 나뉘어진다. 온돌, 침대, 패밀리룸 3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진 8개 객실 VILLA TERRE의 1층에는 송곳산의 형상을 따라 만든 캐릭터인 ‘카페 울라‘가 위치해 있다. 송곳산의 기운을 최대한 담기 위해서 8개 객실 모두 한쪽 벽면을 슬라이딩 도어로 설계하였고 커다란 채광 창을 통해 송곳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VILLA TERRE는 머무는 동안 송곳산의 기운을 느끼며 커피 한 잔과 간단한 조식을 즐길 수 있으며, 울릉도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반상이 제공된다. 특히 송곳산과 코스모스 중간에 위치한 정원에는 태양과 달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KOSMOS RING 을 마련함으로써 양과 음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VILLA KOSMOS는 Mars(火) , Mercury(水), Jupiter(木), Venus(金) 의 기운을 담은 4개의 침실, 추산의 기운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야외 자쿠지와 테라스 공간, 라운지 겸 다이닝 공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우나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준비되어 있다. 100%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으며, 건물 전체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Private한 공간으로, 땅과 하늘의 기운을 품은 최고의 명당에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VILLA KOSMOS의 모든 서비스는 숙박 뿐 아니라 배편 예약에서부터 항구 픽업서비스, 울릉도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머무는 동안의 조식과 석식도 포함된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송곳산의 웅장한 기운을 느끼고 절벽을 따라 펼쳐진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가 전달하고자하는 ‘기운생동(氣韻生動)’은 동양화에서 쓰는 육법의 하나로, 천지 만물이 지니는 생생한 느낌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울릉도의 기운을 받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힐링스테이 코스모스가 버킷 리스트로 꼽히는 이유이지 않을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김찬중

Constructed by 코오롱글로벌

Photo by 박기훈(@arc_factory),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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