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평온이 서리는 시간 : 서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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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으로 마주하는 우리의 이야기

SEORIER


제주 금성리의 마을 한편에 드넓은 밭과 애월 바다를 감싸 안은 곳에 ‘서리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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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때면 밭이 펼쳐진 넓은 창에 주홍빛 노을이 스미고 아침에는 무성한 숲이 보이는 회랑 사이로

고요한 그림자가 드리우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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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상에 잔잔히 서린 생각을 사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실에서 즐기는 사루비아 다방의 차와

다기는 사색의 경험을 더욱 짙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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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줄지은 회랑의 나무 기둥과 처마 아래 툇마루에서 새와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어도 오름을 등에 진 평화의 장소에서 머무르는 동안 몸과 마음에 평온이 서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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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어는 본채, 별채 그리고 야외 공간으로 나누어진다. 본채는 거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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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연결된 거실은 커다란 창과 낮은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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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정의 툇마루와 연결된 침실은 후정의 고요를 공유한다. 별채는 침실, 다실, 노천탕으로 이루어진다.

별채의 침실에 놓인 계단을 올라가면 다실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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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기가 채워져 있는 나무 선반을 등지고 의자에 앉아 천천히 차를 음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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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밤이 내리면 노천탕에서 따뜻한 물의 온기를 느끼며 제주 하늘을 수놓은 별을 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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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간은 회랑과 라운지로 이루어져 있다. 회랑의 툇마루에 앉으면 눈 앞에 펼쳐진 숲의 풍경과 함께 휴식을 선물 받는다. 라운지는 노을이 물든 평야와 후정을 연결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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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어는 3가지 사색과 함께 그에 맞는 장소를 제안한다. 저녁은 바라봄의 사색을 즐길 수 있다.

노을이 서린 밭을 거실에서 바라보며 식사 혹은 술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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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대화의 사색을 경험하게 한다. 온기를 머금은 물에 몸을 담그고 다실에서 차를 내리며 서로에게

따뜻한 진심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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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정리의 사색을 받아들이는 시간이다. 새벽의 기운이 물러나는 툇마루에서

지난밤 떠올린 생각에 대해 글로 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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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 써 내려간 사색의 기록은 다음 사람에게 좋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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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Z_Lab

Photo by 이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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