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모습으로 채워진 휴식의 공간 : 모노가든

Nov 23. 2017

잔잔한 바다의 위로가 있는 곳

모노가든

풍광 좋기로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곽지과물 해변. 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 모노가든이 자리하고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모노 벽돌로 건물을 지어 '모노가든(Mono Garden)'이라고 이름지었고, A와 B 두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는 건물을 둘러싼 풍성한 조경 덕분에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내부는 평소에 누리기 어려웠던 여유와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구와 소품을 엄선하여 고급스럽게 꾸몄다.

모노가든의 4개 객실에는 스웨덴의 명품 침대 덕시아나와 이탈리아산 구스 침구, 유럽과 일본 등에서 수입한 고급가구들이 채워져 있다. 욕실에는 뉴욕 핸드메이드 퍼퓸브랜드인 르라보의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다.

1층에 위치한 A1, B1 룸에는 돌담으로 둘러싸인 야외정원이 있어, 나무와 꽃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핑크&골드로 온화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A2와 블랙&그레이 컨셉의 B2는 통창 밖 야외테라스에서 제주 서쪽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가든 세 개 동의 건물 중 한 동에는, 반려견인 마스코트 심바의 이름을 딴 심바카레, 심바카페가 있다. 제주 흑돼지로 만든 돈까스 카레와 정성들여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종종 디제이 파티가 열리기도 한다. 금색 모래가 반짝거리는 곽지 해변부터, 해안선이 절경을 이루는 애월 한담해변까지. 통 창 밖으로 펼쳐지는 바다가 일상의 생각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지친 마음이 한걸음 쉬어가는 곳, 모노가든에서 꿈꾸던 여유와 휴식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