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억 속에 남을 꽃갈피 하나 : 삼화여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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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여인숙


춘천의 조용한 골목, ‘삼화여인숙’은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며 지난날의 시간을 품은 채 서 있다.

50여 년 동안 실제 여인숙으로 운영되기도 했었던 이곳은 공간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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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든 책 어귀에 꽂아두었던 빛바랜 꽃잎처럼 이곳에서의 추억은 당신 삶의 어느 페이지 한편에 남아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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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기존의 ‘ㅁ’자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든다. 중정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다이닝, 거실, 욕실, 침실이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실내 욕조 공간과 청음실이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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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에서부터 침실은 끊김 없이 연결해 동선에 방해가 없도록 했다. 반대편의 실내 욕조는 야외 날씨에 구애받지 않으며 피로를 풀기에 좋고, 청음실에서 오롯이 집중해 음악을 듣는 시간 그 자체는 다른

어떠한 시간보다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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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여인숙이 위치한 동네는 춘천 중심지 부근이기도 해 춘천중앙시장과 여러 맛집과 관광지를 도보로

쉽게 돌아다닐 수 있다.먹고 싶었던 음식을 포장해 와 준비된 식기류에 근사하게 담아 먹으며 담소를

나눈다. 청음실과 실내 자쿠지에서 각자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음속 오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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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라이프이즈로맨스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삼화여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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