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부터 현재시간 오후 2시 30분까지 걷기는 마치고 케이블카 타고 송도해수욕장으로 내려가자.
송도스카이파크에는 공룡과 더불어 용과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하는 조형물이 눈의 많이 띄었다
용의 비닐을 형상화한 소원의 용 조형물
아침에 송도베이스테이션 송림정에서도 공룡 조형물이 여럿 보였다. SNS에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곳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나?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림정의 공룡 조형(일출 후 아침에 촬영)
송도스카이파크의 어린 왕자 조형물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어린왕자, 어떤 상관성이 있는 것일까??
송도스카이파크에서 바라본 송도케이블카 전경
잠시 케이블카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티켓을 구매하였다. 케이블카 객차인 캐빈(cabin)의 바닥 형태에 따라 투명하게 바다가 보이는 1만 6000원짜리 크라스탈크루즈와 바닥이 불투명한 편도 1만 2000원짜리 에어크루즈로 나뉘는데 나는 일반 티켓으로 구매(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다ㅡ.ㅡ) (왕복은각각 2만 원,1만 5000원이고 크리스탈크루즈 대기선이 더 짧아 금방 탑승할 수 있다는 장점)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루즈 캐빈
예전에 여수에서도 해상케이블카를 탄 적이 있는데 거기에 비해 거리는 좀 짧은 느낌이다. 그러나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느낌과 시원한 경치는 오늘의 트레킹에 대한 수고를 보상받는데 충분하였다.
송도해상케이블카-스카이파크에서 베이스테이션까지
약 10분 정도의 힐링 만끽 후에 다음 트레킹 행선지로 향한다.
부산 송도해수욕장-구름다리-두도전망대-암남공원-스카이파크-해상케이블카-송도베이스테이션 코스의 트레킹 경로를 Relive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