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포옹과 스킨십

이게 뭐라고 그렇게 못했던 것일까?

by stephanette

집에서 마치 나 외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인기척이 들리면 사사삭 하고 각자의 방으로 사라진다.


그래서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말을 걸면

반갑다.

"엄마, 내 방에 들어오면 안돼."라는 말일지라도.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사춘기의 아이들이 반항 혹은 무관심과 거리두기를 하는 이유는

부모를 믿기 때문이라고.

믿음이 있으니 독립을 할 수 있는 거라는 글을 읽고

"그렇구나."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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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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