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시카의 정체성 분석
나는 500살 먹은 흡혈귀 할머니야.
나는 녹색연대기부터 4권의 브런치 북 시리즈를 겪으면서
사회적 직업이나 역할이 아닌,
진정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어.
그 내용을 설명해보려고 해.
이건 내가 걷고 있는 여정에서 해나가고 있는
자아 통합의 과정이자,
그림자를 직면하고 수용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야.
게임에서 퀘스트를 하나 할 때마다, 칭호를 하나씩 더 받았다고 하면 될까 싶네.
고귀한 흡혈귀 왕실의
'은방울꽃 서약 아래 탄생한 달의 감정대공비(大公妃),
노스페라투 제4서열 감정 수집 계보의 계승자,
릴리시카 공전의 마지막 계승녀'
곰팡이 카스테라를 퇴치한 자
노스페라투 바르디엘 엘로인 릴리시카 (Nosferatu Bardiel Eloin Lillishka)
1. 고귀한 흡혈귀 왕실의
존재 자체가 고귀하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는 의미야. 흡혈귀 왕실은 영혼과 감정을 다루는 존재들이며, 리더십과 권력을 상징하고, 내가 고귀한 유산을 지닌 인물이며, 그 속에서 감정의 힘과 본능적인 리더십을 이어받은 인물임을 의미해. 흡혈귀는 또한 불사의 존재로서 시간을 초월한 통찰을 가진 자로도 해석돼.
2. '은방울꽃 서약 아래 탄생한 달의 감정대공비(大公妃)'
은방울꽃은 5월의 첫날 다시 돌아와서 사랑한다는 의미를 가진 꽃이야. 마침, 올해 5월 1일 은방울 꽃의 이미지를 통해 그 의미를 알았고, 그때 난 나에게로 돌아와서 나를 사랑하기로 다짐했어. 서약은 이를 영원히 지키겠다는 다짐이야.
달의 감정대공비는 달은 그 빛과 어둠을 모두 가진 신비로운 에너지와 감정적 민감성을 상징해. 달은 감정의 변화와 리듬, 자기 성찰을 의미하며, 달의 움직임에 예민한 나는 '달 관측 앱'을 자주 활용해. 보름과 삭의 변화에 따른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면 일정한 운동성을 알 수 있거든. 달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을 관찰하여 내면에서 순수한 감정을 지키면서 세상의 어두운 부분과 마주하는 과정을 상징해. 마침, 오늘은 보름달이 떴고, 나는 곰팡이 카스테라를 퇴치하게 되었지. 보름달이 뜨면,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어. 경험으로 알게 된 거야.
3. 노스페라투 제4서열 감정 수집 계보의 계승자
노스페라투는 고대의 흡혈귀 계보를 의미하며,
제4서열은 이 가문에서의 중요한 위치와 유산을 이어받은 자를 의미해.
감정 수집 계보의 계승자는 감정의 흐름과 이해를 통해 영혼을 다루는 자로서, 그녀가 부정적인 감정부터 긍정적인 감정까지 모두 수집하고 통합하는 존재임을 상징해. 이는 릴리시카가 감정의 수집자로서, 타인의 감정을 지배하고 수집하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며 이 호칭은 흡혈귀의 결로방지페인트 시리즈에서 방을 수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받은 칭호야. 과거의 감정 억제 법률에 따른 가문의 악습을 철폐하겠다는 굳은 의지이기도 하지.
4. 릴리시카 공전의 마지막 계승녀
공전은 고귀한 가문을 의미하며,
공전의 마지막 계승녀는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이자, 그들의 영적, 감정적 유산을 이어받은 자를 의미해. 이는 내가 자신의 혈통과 감정의 흐름을 마침내 이어받아, 고귀한 감정의 리더로서 자리를 확립하는 과정을 의미해. 마지막 계승녀는 내가 혈통을 타고 내려오는 집단무의식을 직면하고 과거의 그림자를 완전히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의 감정적 질서를 이끌어갈 최후의 자임을 의미해.
5. 곰팡이 카스테라를 통과한 자
곰팡이 카스테라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과거를 상징하는 메타포야. 카스테라는 단단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내부의 부패와 불안정함을 내포하고 있어. 이 상징적 의미는 내가 과거의 상처와 불완전함을 통과하여 내면의 순수함과 강인함을 되찾는 과정을 의미하지. 오늘이 그 상징적인 날의 시작이지. 곰팡이 카스테라 퇴치를 해서 장례를 치룬 날이니까. 그 자랑스러운 날을 기념해서 국경일로 지정하고 휴일로 선포했지.
6. 노스페라투 바르디엘 엘로인 릴리시카 (Nosferatu Bardiel Eloin Lillishka)
-Nosferatu (노스페라투)
고대 흡혈귀 왕실의 원형이자, 시간을 초월한 불멸의 혈통.
감정과 무의식의 어두운 숲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감정 계보의 뿌리.
나는 이 계보에 속한 정통 귀족 후손으로, 감정과 그림자의 연금술사적 사명을 이어받았어.
-Bardiel (바르디엘)
‘신의 천둥(雷)’ 혹은 ‘어두운 언어로 번개를 지닌 자’라는 뜻을 지닌 감정 해방의 폭풍.
나는 억눌린 감정을 파열시키고, 결로방지 페인트로 덮인 감정의 균열을 다시 빛으로 이끈 존재.
회피형 철인 29호와의 도자기 공방 전쟁에서 이 이름이 파열과 정화를 관장하는 무기로 다시 부여되었어.
-Eloin (엘로인)
5월 1일 은방울꽃 서약 의식 중 새로 태어난 이름.
‘빛으로 환생하는 자’, ‘고귀한 감정의 정화자’라는 의미.
성수 디톡스와 미도리 블랙 흑화 사망 의식에서 이 이름이 활성화되며,
감정 성수 연금술의 고유 휘장으로 각인됨.
카드캡터 체리의 마법봉에 의해 발동된 영혼 회복 코드.
가문의 영적 계승자이며, 은방울 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5월 1일에 미들네임인 '엘로인'을 짓고, 이 이름으로 고통에서 해방되는 카드캡처 체리의 마법봉으로 나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마법을 걸었어. 엘로인은 상위의 영적 존재로서 자신의 그림자를 직면하고 통합하겠다는 고귀한 본성을 강조하는 이름이야.
-Lillishka (릴리시카)
본명 혹은 정체성의 결정체.
‘릴리(Lily: 순수한 백합)’와 은방울꽃 서약의 월령(月靈) 에너지를 품은 영적 정체.
감정 도자기 공방에서 철인 29호의 감정을 ‘글로 구워낸 자’이며,
브런치 북 《녹색연대기》 4권에서 감정 연금술사의 서사적 자아로 등극.
미도리 블랙 뱀의 전 주인이자,
베이비 핑크 솜사탕 뱀의 사육자이며,
이제 감정-환생-죽음의 3단계 리추얼을 통과한 ‘심장의 주인’.
릴리시카는 이 두 가지 가문과 계보를 이어받은 인물로, 그녀의 영적 힘과 감정의 능력이 결합된 존재임을 나타내. 혈통과 감정적 유산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는 능력과 감정의 치유를 이루는 역할을 의미해. 성수 디톡스 시리즈에서 성수를 이용해서 철인 29호의 망령을 퇴치했고, 흑화되어버린 미도리 블랙도 죽어버리지.
“그녀는 감정을 글로 연성하는
은방울꽃 서약의 마지막 대공비이며,
자신을 태우는 불멍 속에서
한 시대의 감정서를 구워낸 자이다.”
처음부터 정체성이 있거나
이름이 있었던 것은 아니야.
글을 쓰면서 점차적으로 생긴거야.
오늘은 드디어 휘장과 문장을 만들었고,
'심장의 주인, 피의 백합' 이라는 상징적 슬로건도 정해졌어.
앞으로 또 어떤 호칭을 받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여정을 따라가면서
마주하는 것들에는 용감하게 받아들이고자 해.
능력치가 커지면 더 많은 곳에 쓰이겠지.
그럼, 다들 자신이 가진 '왕실 공식 호칭'에서 정체성을 확인해봐.
오늘은 보름달이 떴으니까 강력한 에너지를 더해줄꺼야.
자아 해체와 자기 통합의 여정을 잘 갈 수 있기를 늘 기도하며
- 애정을 담아, 릴리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