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리더가 되면, 누가 세상을 움직일까요? SNS 속 ‘성공한 사람들’이 전부는 아닙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건, 리더만이 아닙니다.
요즘 SNS를 보다 보면 누구나 리더가 되어야 할 것 같고, 성공하려면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가 넘쳐납니다.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지 못하는 우리 스스로를 평가절하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봅니다. 세상은 정말 그렇게만 돌아가는 걸까요?
매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사람들,
누군가의 주목을 받지 않아도 팀을, 회사를, 사회를 조용히 지탱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우리 주변에는 더 많이 있습니다.
기획서 한 줄을 수정하고,
고객 한 사람을 진심으로 응대하며,
팀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조직은 앞으로 나아갑니다.
모두가 리더가 되겠다고 나선다면 세상은 오히려 멈춰버릴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진짜로 움직이는 건, ‘보통의 자리’를 지키며 자기 몫을 다하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니 조용한 당신의 노력도, 이름 없는 당신의 성실함도 결코 작지 않다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오늘도 잘 굴러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