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소식]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막막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

by 스테르담
출간 신고드립니다!


스테르담입니다.

출간 소식 좀 전해드리려고요.

2020년 1월 10일. 저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보통은, 책이 나오기 전부터 설레발을 치지만 이번엔 좀 늦게 소식을 전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글을 쓰고 책을 내는 것에 대해 마뜩잖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글의 내용과 의미보다는, 글 쓰는 것 자체를 걸고넘어지는 분들. 본업이 있는데 딴짓을 한다고 매도하는 분들. 그것을 미끼 삼아 약점으로 삼는 분들. 덕분에, 제 주위 사람들의 옥석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구나... 란 자각을 일깨워 주기도 했고요. 한 편으론 고맙습니다.


그래서 작년은 좀 힘들었더랬습니다.

흔들렸거든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나... 란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고개를 들고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본업에도 더 충실할 수 있고, 덜 쪼그라들 수 있다는 걸. 아직은 청춘인가 봅니다. 그렇게 흔들렸던 걸 보면.




각설하고, 이번 책은 '아빠가 되어 쓰는 인문학 편지' 매거진을 바탕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에디터님께서 글이 감동적이고, 울림이 있고,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출간 제의를 주셨습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글을 쓰게 된 의도는 '결핍'에 의한 심리적 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어려서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신 터라 미리 배우지 못한 것들과 스스로 부딪치며 깨달은 것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었거든요.


미리 알았으면 좀 더 좋았을 것들.

막막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각들.


인문학과 심리학, 그리고 삶의 경험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쓰는 마음으로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 날의 저에게도 주는 어른의 따뜻한 위로이자 지혜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겐 아이들의 이름을 적은, 제 사인이 담긴 책을 하나씩 주었습니다.

녀석들이 아직은 이해하지 못할 것들이 수두룩 하지만, 책은 아이들이 자라 갈 세월을 기다려주면서 옆에 있을 겁니다. 언젠가 제가 사라지더라도 말이죠.


막대한 유산보다는 '위대한 유산'이라, 그 책을 그렇게 받아들일 그 날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직장내공' (나를 지키고 성장시키며 일하기!)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 (생각보다 더 대단한 나!)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이 땅의 모든 젊음에게!)

'진짜 네덜란드 이야기' (알려지지 않은 네덜란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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