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글쓰기 클래스'는 글쓰기 심화 과정입니다.
나의 페르소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그것으로부터 영감과 소재를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더없이 소중한 그 과정에 작가님들의 진솔한 글이 나와 책으로 출간됩니다.
나의 페르소나가 글이 되는 벅찬 감동을 이렇게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모든 분들이 자신의 페르소나를 돌아보고, 그것으로부터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창의적인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페르소나는 연극무대에서 쓰는 가면이자 사회적 역할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사회적 역할을 쓰고 있습니다. 인생은 어쩌면 연극무대와도 같죠. 결국, 우리는 가면을 쓰고 각자의 삶을 연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글은 '페르소나'로부터 나옵니다.
어디 멀리서 내 글의 소재를 찾거나, 나와 상관없는 지식에 대해 표현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기, 각자의 페르소나를 깊이 들여다본 작가님들이 있습니다.
처음엔 어떤 글을 내어 놓을까 고민하시던 분들도 각자의 페르소나를 마주하고는 하나 둘 마음의 글을 꺼내어주셨습니다.
페르소나 글쓰기 과정은 그렇게 '나'를 마주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나'를 마주하고 내가 쓴 가면을 알아차릴 때, 글쓰기는 시작됩니다. 시작된 글쓰기는 나를 만들어 갑니다.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다'라는 깨달음에 기초하여 드디어 '작가'라는 페르소나를 스스로에게 부여합니다.
페르소나, 글이 되었습니다.
이젠 그 페르소나를 마음으로 읽을 차례입니다.
- 글쓰기 인사이터 스테르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