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려면 잘 사세요.

<스테르담 브랜드북>

by 스테르담

브랜드는 살아 있는 개념입니다.

살아 있다는 건 숨을 지니고 있습니다. 숨을 지닌다는 건 영속한다는 뜻이며, 성장과 발전을 한다는 걸 전제로 합니다. '브랜드'가 '사람'에 비유되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사람 또한 브랜드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우리 이름은 우리의 브랜드입니다. 우리의 모습과 성격은, 타인에게는 '브랜드 이미지'로 각인됩니다. 호감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나 자신을 어떤 이미지로 각인을 시킬까... 고민을 합니다. 이를 두고 우리는 '브랜드 포지셔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관리를 참 잘해야 합니다.

어느 하나의 모습이나 조건으로는 브랜드를 성립시킬 수도, 대대적인 변화를 줄 수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내가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브랜드는 내 것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은 말 그대로 'Out of Control'입니다.


생산자로서.

쓰는 사람으로서.

쓰기를 알리는 사람으로서.


(그렇다면) '스테르담'이란 브랜드는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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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결론은 바로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잘 쓰는 것.
잘 사는 것.


먼저 '잘 쓰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잘 쓴다는 건, '필력'으로만 완성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제시하는 단어는 바로 '꾸준함'입니다. 모든 글이 홈런이 될 수 없고, 또 모든 글이 작품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써야 하는 이유를 돌이켜본다면, 그것은 밖을 향한 보이기가 아니라 내면을 돌이켜보는 숭고한 수단입니다. '잘 쓴다'는 건, 멈추지 않고 '계속 쓰는 것'을 말합니다.


이건 '잘 사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잘 산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잘 먹고 잘 싸는 것?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 아닙니다. 다들 이미 깨달으셨을 겁니다. 남들이 잘 산다고 인정해 주는 것은 매우 공허합니다. 나 자신을 모르는데, 잘 먹고 잘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지나요? 무언가를 이루고 난 뒤의 허전함은 어떻게 달래고 계신가요?


'잘 산다'라는 건 자신을 돌보고, 스스로에게 상태를 질문하고, 보듬고, 들여다보는 걸 뜻합니다.

그 가장 좋은 수단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그러니, 글쓰기를 멈추어선 안됩니다.

계속 써야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 챙김하는 다른 수단이 있다면 그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까지, 글쓰기 외엔 아직 그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계속하여 쓰는 이유입니다.


잘 쓰려면, 잘 살아야 합니다.

잘 살려면, 잘 써야 합니다.


잘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스스로를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면.


왜 써야 하는지는 더 이상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겁니다.




'스테르담'이란 브랜드가 더 크게 숨 쉬기를 바란다면.

그리하여 글쓰기에 관한 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저는 잘 쓰고, 잘 살아야 합니다.

잘 살고, 잘 써야 합니다.


오늘도 (멈추지 않고) 쓰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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