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이 불꽃처럼 타오르는 순간이라면, 옵티멀은 따뜻하게 지속되는 불빛 같다.
한때 ‘몰입’이라는 단어는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었다.
일에 완전히 빠져들어야만 제대로 사는 것처럼, 성과를 내야만 의미 있는 하루처럼 느껴졌던 시절. 그러나 머릿속은 늘 분주했고, 생각이 너무 많아 아무 일도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 그때마다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며 스스로를 다그쳤다., ‘최고의 몰입’이라는 상태에 대한 동경이 생겼고 언젠가 나도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늘 온전한 몰입의 상태를 경험하고 싶었지만 애쓸수록 집중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때 내가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에 대해서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였겠지만 내가 인지하지 못한 어떤 것들이 나를 힘들게 했다는 것을 "옵티멀"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자기 인식을 적용해서 집중력을 예리하게 하고 집중력을 가다듬는 일.
완벽한 집중보다 나에게 맞는 리듬과 시간의 조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루를 ‘몰입의 순간들’로만 채우려 애쓸 때 오히려 번아웃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 말이 이상하게도 내 안에 쏙 들어왔다.
몰입이 나를 몰아붙였다면, 옵티멀은 나를 품어주었다.
내게 맞는 최적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짜 지속 가능한 몰입이라는 걸 이제야 알겠다.
감성지능으로 리드한다는 것
‘감성지능’의 핵심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고, 이해하고, 조절하며 그것을 삶과 관계 속에서 지혜롭게 활용하는 능력이다
감성지능의 핵심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는 능력.
“지금 내가 화가 났구나”, “지금 나에게 두려움이 오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조절
감정이 나를 압도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충동에 이끌리지 않으며, 상황에 맞게 반응하는 힘.
화가 났을 때 바로 폭발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서 숨 돌리는 것은 내게 꼭 필요한 요소다
외부 자극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 동력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태도. 희망과 끈기를 갖는 것이 자기 동기화를 시키는 것
“지금 이 순간 힘들지만, 난 이 일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거야”라는 마음일 것이다. 그리고 공감하는 것.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이 어디서 왔는지 이해하려 하는 능력은 필수다.
손으로 만드는 일을 하는 나에게 감성으로 소통하는 분에겐 더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겠다.. 대인관계 기술은 감정 지능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이 될 테니까
수업 또는 워크숍을 진행할 때, 학생이나 참여자들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읽고 흐름을 잘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IQ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인생의 성공이나 만족감이 감성지능 덕분인 경우가 많다
감정이란 통제하지 않으면 의사결정, 관계, 작업 효율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데 이 책은 감정을 다루는 기술이 얼마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창작․수공예․예술처럼 감성과 사람들의 마음이 중심이 되는 활동을 하시는 분에게는 이 능력이 일과 관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