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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도 탐내는 이유를
네이버 지도로 확인하다

올해 월 이용자 수(MAU) 3,000만 명 달성이 목표다

by 이성주

| 20250323


네이버 지도가 올해 월 이용자 수(MAU) 3000만명 달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도 다양화했다. 장소 정보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하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네이버 지도를 통한 예약·결제 인증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플레이스 특화 AI 모델 기반 장소 리뷰 요약이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식당, 호텔 등 숙박업소, 명소 등 도메인별 주요 카테고리(맛, 분위기, 시설, 가격 등)에 따라 정보를 추출하는 리뷰 검색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요약 모델을 개발했다. 네이버는 장소별 핵심 리뷰 내용을 자동 요약해 직관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졌다고 말했다. 네이버 지도가 이용자의 관심 장소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쉬운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3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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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사용자가 포털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접속해 뉴스를 읽거나 검색창을 활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콘텐츠에 접근하거나 휴대폰 기본 검색 위젯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같은 변화로 인해 포털을 중심으로 형성된 트래픽 구조가 흔들리며 다음과 네이트 같은 토종 포털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다음은 네이버보다 늦은 모바일 최적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잃었고 네이트는 아직도 PC 기반 미니홈피와 메신저에 머물렀다. (중략) 관련 산업이 지닌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포털은 수천만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데이터 주권의 핵심 주체로 이용자들은 포털 ID 하나로 이메일과 블로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지털 생활을 영위한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로그인 정보 ▲검색 이력 ▲관심사 데이터 등은 민감한 개인정보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 차원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65577


한국프로야구가 지난 22일 개막하면서 야구 관련 콘텐츠들도 시동을 걸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인 김구라가 MBC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채널 ‘스톡킹’ 진행자로 합류한다. 김구라는 자신이 출연했던 유튜브 콘텐츠 ‘구라철’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을 여러차례 초청해 토크를 나눴다. 김구라가 출연하지 않는 회차에는 방송인이자 SSG랜더스 장내 아나운서 출신인 곽수산과 크리에이터 릴카가 진행하는 코너가 방영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095


쿠팡플레이가 떠오르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로 꼽히는 ‘리브(LIV) 골프’의 한국 첫 대회를 중계한다. 축구, 테니스, 포뮬러원(F1)에 이어 골프까지 스포츠 콘텐츠 강화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22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5월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를 독점 생중계한다. 지난달 6일 개막전인 ‘LIV 골프 리야드’를 시작으로 시즌 전 대회를 독점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고정 시청층이 탄탄한 골프 분야에서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되겠다는 전략에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9249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인공지능) 서비스가 대표적인 전문직인 변호사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성적을 거둔데 이어 의사 자격 시험에서는 실제 의사들의 평균 점수를 뛰어넘었다. (중략) 2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은 최근 3년간 한국의사국가고시(국시)에서 평균 정답률 86.2%를 기록했다. 실제 의사들의 평균 정답률(79.9%)을 뛰어넘은 결과다. 서울대병원은 기존 의료 거대언어모델이 주로 서구권 의료 지식에 최적화돼 한국어 의료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3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서울대병원은 병원 내 입원 초진, 외래 기록, 수술·처방·간호 기록 등 임상 텍스트 3800만 건을 활용해 '한국어 의료 말뭉치'를 구축하고, 이를 가명화·비식별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64501


어도비가 인공지능(AI)을 무기로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랫동안 이미지·동영상 편집 등 크리에이티브 툴 개발에 집중해 온 어도비가 이제 광고 캠페인 기획부터 제작·배포·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B2B(기업대기업) AI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18~1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어도비 서밋 2025’에서 어도비는 “디자인·마케팅·AI가 하나로 합쳐진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략) 실제 어도비는 2025 회계연도 1분기(2024년 12월~2025년 2월) 매출액이 57억달러(8조3658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7억달러(3조9627억원)로 10% 늘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독립형 AI 제품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1억2500만달러(1831억8750만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 수치를 2025 회계연도 4분기 말까지 2억5000만달러(3663억7500만원) 이상으로 두 배 늘릴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366/0001062913


작품이 공개된 후, 제작비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비하인드’가 속속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래픽처리(CG)’, 막대한 규모의 세트장 등 영상 효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엄청난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제주도 ‘바다’가 대표적이다. 바다 장면의 상당수는 진짜 제주 앞바다가 아닌 CG로 드러났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극 중 인물들이 해산물을 파는 바닷가 옆 항구 장터는 CG로 만들어진 장면이다. 작품에서 실제 바다로 나왔던 곳에는 블루 스크린이 길게 쳐져 있다. CG를 통한 후속 작업을 통해 바다로 탈바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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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5826


최근 1년 새 NHN에듀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 여러 서비스가 종료 수순을 맞았다. 이 시장에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SK텔레콤이 지난해 말 4년 간 운영했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이달 말일자로 종료한다. 앞서 KT(메타라운지)를 비롯해 컴투스(컴투버스) 등 주요 통신·게임사와 서울시(메타버스 서울), 강원특별자치도(버츄얼 강원) 등 지자체도 서비스를 정리했다. 메타버스 열기가 식으면서 신사업을 추진했던 곳들도 재빠르게 사업을 접지만, 일각에서는 메타버스 사업을 지속·강화하는 분위기도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중이다. 최근에는 초실감형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게임 콘텐츠 영역을 강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95807


CJ ENM는 4월 12일 첫 공개를 확정 짓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6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별들에게 물어봐’를 비롯해 ‘감자연구소’ 등 CJ ENM 드라마 시청률이 1~2%대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를 더 이상 미루기도 힘든 상황이다. (중략)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연세대의 경우 의대 휴학생 절반 가량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3058명)으로 변경하는 전제 조건으로 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학교에 돌아와야 한다고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5989


매년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밀리의서재가 지난해에도 역대급 매출액을 올렸다. 밀리의서재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50만명 가까이 가입자가 늘었다. 밀리의서재는 21일 지난해 연간 매출 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28.3%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 증가한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달성했다. 밀리의서재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9054


2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 KT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직원에게 1인당 평균 3억~4억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면서 충격적인 대규모 손실을 냈지만 주가는 역대 최대로 오르고 있다. KT 주가가 15년 만에 역대 최고가인 5만 원대를 돌파했다. 지난 21일 4만9750원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이 추세로 보면 역대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T (시가총액 12조 5381억원)가 통신 대장주로 꼽히는 SK텔레콤(12조 927억)을 제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6006


한때 ‘무빙’의 성공으로 2023년 9월 433만 명까지 MAU를 끌어올렸던 디즈니플러스는 불과 반년 만에 200만 명 가까운 사용자가 이탈했다. ‘지배종’, ‘삼식이 삼촌’, ‘화인가 스캔들’, ‘폭군’, ‘노웨이아웃’, ‘강매강’, ‘강남 비-사이드’ 등 연이은 오리지널 콘텐츠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강풀 작가와 다시 손잡고 ‘조명가게’를 선보였지만, 구독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김혜수 주연의 '트리거' 역시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겹쳐 언론 시사회가 취소되는 등 초반 마케팅에 타격을 입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7617


디즈니가 로봇을 앞세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디즈니는 로봇을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에 투입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를 실제 현실로 옮겨 사람들과 상호 작용할 수도 있다. 디즈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내 '스타워즈:갤럭시 엣지'에 이 로봇과 유사한 형태의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드로이드 형태의 로봇을 내세우고 있지만 디즈니의 어벤져스, 백설공주 등 다른 IP 기반의 로봇도 탄생할 수 있다. (중략) 로봇을 영화 등 콘텐츠를 제작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내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세계관 확장 영화인 ‘만달로니안과 그로구’에 드로이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64512


국내 모바일페이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 ‘1강 2중’에서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가 경쟁하는 사실상 ‘양강 체제’ 형태로 변화하면서다. (중략) 21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바일 결제 이용 경험자 287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간편 결제 이용 경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페이가 주 이용률 20%를 고수했다. 전년에 이어 1위다. 2위는 삼성페이(18%)로 전년 대비 5% 포인트 상승했고, 카카오페이(12%)도 2% 포인트 높이며 3위를 유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6172


카카오모빌리티가 콜 몰아주기와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잇따라 오른 가운데, 전임 대표가 스톡옵션 행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전 대표인 정주환 카카오 부사장이 만기가 도래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식에 대해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65416


카카오 기업용 메시지 서비스 '친구톡'이 이용자 동의 없이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내에서 별도로 기업 채널을 추가하거나 수신 동의를 하지 않아도, 다른 경로에서 한 번이라도 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했다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스팸 메시지와 스미싱 피해 증가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7562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업체 센서타워의 엔터테인먼트 앱 국내 무료 다운로드 순위(구글 플레이 기준)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 앱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기존 OTT 앱을 무섭게 추격 중이다. 넷플릭스 1위, 쿠팡플레이 2위, 티빙 3위에 이어, 곧바로 숏폼 드라마 플랫폼 래피드TV가 4위를 차지했다. 디즈니플러스(5위)보다도 앞선 순위다. 또다른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드라마 박스는 7위, 팝콘 드라마 9위를 자리하는 등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5853


애플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로 인해 연간 1조원대 손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IT매체 더 인포매이션은 “애플의 콘텐츠 포트폴리오 중 애플TV+는 수익성이 없는 유일한 서비스”라며 “애플은 연간 10억 달러(약 1.4조 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TV+는 45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했으나 이는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9년 애플TV+ 출범 이후 폐쇄적인 운영 정책을 고수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3059


더 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하는 금액을 연간 50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삭감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국가에서 외부 라이선스 영화를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등 정책 변화 기조를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는 애플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른 매체나 OTT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국내 OTT 티빙도 지난해 12월부터 애플TV+ 브랜드 관을 통해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일부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플랫폼 폐쇄성도 포기했다. 그동안 애플TV+는 애플 기기에서만 온전히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2일에는 출범 6년 만에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다만 이같은 방안에도 불구하고 애플TV+가 다른 OTT 대비 경쟁력을 갖기에는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45099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과 관련해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안방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20일(현지시간) 미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와 액시오스 등 다수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지원 미비와 관련된 허위 광고를 했다는 명목으로 피해 소비자를 대신해 집단소송 원고 측이 애플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새너제이는 애플의 본사인 애플파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93084


넷플릭스는 오는 25일 '약한영웅 Class 1'을 공개하기로 했다.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 약한영웅 Class 1은 성장과 우정뿐만 아니라 액션과 현실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 신예 배우들과 신예 감독 유수민 등이 한 데 모여 열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18166


출시된지 10년쯤 된 구형 아이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명 '느좋'(느낌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다. 구형 아이폰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6S부터 7, SE, X 시리즈까지 구형 아이폰을 서브폰으로 보유하는 문화가 MZ세대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중략) 2019년을 즈음해 다시 유행한 레트로(복고문화), Y2K(2000년대 초반) 열풍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필름 카메라 등 옛것에 대한 향수가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6 일반 모델의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전면 카메라 역시 1200만 화소로 고화질이다. 반면 2016년 출시된 아이폰SE 1세대는 후면과 전면 카메라 화소가 각각 1200만, 700만 화소에 불과해 최신 아이폰에 비하면 저화질이다. 노이즈가 생겨 흐릿한 화질이 오히려 '감성'으로 작용해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듯한 효과를 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65574


백악관이 주도하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미래에 대한 논의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기존 미국 투자자들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2343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올 상반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저궤도 통신 위성 자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67938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사진) 작가는 지난 20일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AI시대, 인간의 길' 강연 무대에 올라 미래 세대를 위한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청년 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마음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하라리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에 기술 중심 사고의 한계를 짚었다. 그는 "10년 후에는 AI가 사람보다 더 뛰어난 코딩 능력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며 "단일 기술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딩이나 분석 같은 지적 역량은 AI가 가장 먼저 대체하는 분야"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42876


2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에 사용자가 게시물에 대한 댓글에 대해 AI가 생성한 답변을 제안 받을 수 있는 '메타 AI'라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SNS) 기능을 테스트하는 전문가인 요나 만자노(Jonah Manzano)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과 함께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비디오에서 선보여진 '메타 AI' 기능은 게시물 아래의 텍스트 막대 옆에 연필 아이콘 모양으로 표시돼 있으며 이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었다. 메타 AI는 사진을 분석한 후 댓글에 대한 세 가지 제안을 했고, 마음에 들지 않 새로 고침하면 다른 댓글을 제안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7665


오픈소스 인공지능(AI)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대기업 중심으로 흐르는 인공지능(AI) 지원 정책 기조에 반하는 '개방적·협업적 AI 개발' 전략을 백악관에 공식 제안했다. 23일 허깅페이스 측은 최근 백악관이 준비 중인 AI 육성계획(AI Action Plan)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진정한 미국의 AI 경쟁력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적 연구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7655


업스테이지가 개발 중인 AI 추론 모델은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마찬가지로 경량화 모델로 공개될 전망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최근 추론형 AI 모델의 추세는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이라며 "(업스테이지 추론 모델의)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400억개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엑사원 딥 기본 모델의 매개변수는 320억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1610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대표)에게 'MBC 문제' 해결책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민경욱 전 의원은 대표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자'다. 하지만 2인 체제 방통위의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선임이 대법원에서 효력이 최종 정지된 상황에서 여론전 이외에 기댈 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281


JTBC 취재진도 윤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에게 위협을 당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1일 <주택가 휘젓는 확성기 “석 달째 잠 설쳐”> 기사에서 “극렬 지지자들이 한밤중에도 확성기까지 동원해 고성을 지르는 탓에 헌법재판소 인근 주민들은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JTBC는 이어 “주민들은 극렬 지지자들이 주택가 골목길 곳곳까지 돌아다닌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며 “골목길에 있던 극렬 지지자 수십 명은 JTBC 취재진을 발견하자 확성기로 괴성을 지르며 줄지어 따라오기도 했다. 갑자기 달려들어 JTBC 취재진을 어깨로 밀치고, 마주 오는 승합차 쪽으로 취재진을 밀어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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