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우회 공략 통로' 삼나?

中 숏폼 플랫폼 '풋티지' 한국 시장 본격 진출

by 이성주

| 20251127


글로벌 OTT플랫폼 ‘풋티지(Footage)’는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첫 한국 오리지널 숏폼드라마 ‘악마여고생’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풋티지는 베이징 자본 필름 앤 텔레비전(Beijing Jiaoben Film And Television Technology)에서 운영하는 OTT플랫폼이다. 북경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전역으로 롱폼 드라마부터 숏폼, 예능까지 다양한 아시아 오리지널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동남아·중화권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541


편집자 주 :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단순한 틈새시장을 넘어 메인스트림 엔터테인먼트의 한 축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중국의 거대 자본과 기술력이 서구권의 현지 배우 및 제작 시스템과 결합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해낸 결과입니다. 2025년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72억 달러, 한화로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이 시장의 절대 강자는 릴숏(ReelShort)입니다. 릴숏은 미국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이 시장의 넷플릭스로 자리 잡았고, 드라마박스(DramaBox)나 쇼트TV(ShortTV) 같은 후발 주자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 편당 1분에서 2분의 짧은 호흡, 그리고 복수나 로맨스 같은 강렬한 도파민 중심의 서사를 특징으로 하며, 회차별 과금 모델을 통해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교본 영시 과학기술의 플랫폼 풋티지(Footage)는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 아직 초기 진입 단계의 도전자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런데 풋티지의 한국 시장에서의 접근법은 매우 전략적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건당 과금 방식을 피하고 구독 모델을 택한 점, 그리고 현지 제작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업체들이 중국 드라마에 자막이나 성우 더빙을 입혀 유통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풋티지는 한국 배우와 제작진을 기용한 완전한 로컬 오리지널 제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론칭작인 악마여고생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단순 유통사를 넘어 제작 스튜디오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티빙과 웨이브, 그리고 해외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까지 넷플릭스와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우군을 잡지 못 한 것. 왓차는 숏폼 도전까지 실패에 접어들면서 진퇴양난의 길에 접어든 모양새다. (중략)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1월 7일로, 해당 계획안이 법원 및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하면 파산 선고가 내려진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5112416571454601


지난 3년간 넷플릭스의 독주는 더욱 공고해졌다. LG유플러스는 자체제작 콘텐츠로 OTT 유입을 늘린다는 목표였지만 이용자는 3년 연속 감소세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2년 10월 148만3000명이던 U+모바일tv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지난달 92만9000명까지 줄었다. 3년 새 38% 감소했다. 제작비와 인건비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흥행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영업손실이 쌓인 것으로 전해진다.

https://www.mt.co.kr/tech/2025/11/26/2025112514042292704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아라.’ 이는 글로벌 OTT(동영상 스트리밍) 기업들의 공통 목표다. 이 과제를 해결할 ‘무기’로 ‘K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OTT인 티빙이 미국의 HBO Max(맥스), 일본 디즈니+ 등과 손잡고 선보인 ‘친애하는 X’가 각국 OTT 분야 시리즈 순위 1위를 휩쓸면서 ‘대동맹’의 승리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HBO 맥스는 지난해 말 가입자 기준 글로벌 4위(1억 2570만), 월트디즈니컴퍼니는 3위(1억7000만명)로 둘을 합치면 1위 넷플릭스(3억193만)에 맞먹는 수준이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k-culture/2025/11/25/ZKZ25DV3KZCXZKWJM5X4HMV5YQ/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과가 국내 제작 생태계로 돌아오지 않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 박창성 SLL 콘텐츠사업본부장은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IP 마켓 2025' 기조연설에서 K드라마와 K예능 산업의 현주소를 이렇게 진단했다. 히트작은 잇따르지만, 제작과 유통의 주도권이 해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한국 제작사가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략) 박 본부장은 한류의 전개를 세 단계로 구분했다. 방송 프로그램 수출이 중심이던 1단계, 글로벌 OTT를 통해 한국 제작물이 세계 동시 공개되던 2단계를 지나, 이제는 한국적 이야기를 해외 현지에서 제작하는 3단계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IP를 확보하지 못하면 한국 제작사의 몫이 더 줄어든다는 점이다. (중략) 그는 "K드라마가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제작사가 IP를 확보한 채 현지 시장에 참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산업 구조가 흔들리는 시점일수록 장기적인 권리 전략이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12600330495992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IP 마켓 2025' 기조연설에서 K콘텐츠 시장이 '한국 생산-세계 소비' 구조에서 '세계 생산-세계 소비'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플랫폼과 제작사가 한국적 소재까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흐름을 보이면서 한국 기업이 확보해야 할 영역도 달라졌다는 진단이다. (중략) 김 책임자는 "K콘텐츠의 지적재산(IP) 가치와 파생 수익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구조 변화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정도의 문제로 봤다. 한국 기업이 제작과 확장, 유통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지 못한다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이 국내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12600140992437


네이버가 삼성전자 TV용 치지직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지난 10월 LG전자 TV 전용 앱 출시에 이어 국내 최고 점유율을 갖춘 삼성전자 TV 전용 앱까지을 갖춰 대화면을 선호하는 시청자를 공략한다. 업계에서는 치지직이 SOOP과의 경쟁으로 국내 스트리밍 시장 파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전용 TV 앱을 출시했다. 타이젠 6.5 버전 이상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삼성전자 TV에서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대화면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보면서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LG전자 웹OS 전용 TV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 TV 전용 앱까지 출시하면서 국내 양대 TV 제조사에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안드로이드 TV용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https://www.etnews.com/20251125000314


워너뮤직그룹이 AI 음악 생성 플랫폼 Sun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참여 아티스트의 음성 및 이미지를 사용한 AI 생성 음악을 허용한다. 이 계약은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워너뮤직은 Suno와의 소송을 취하하고 AI 음악 생성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https://www.theverge.com/news/829189/warner-music-group-suno-ai-licensing-deal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메타플랫폼스가 엔비디아 반도체 대신 알파벳 산하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인 TPU(텐서 처리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비디아 주가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장에서 5.5% 급락했다. 전날 온라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메타가 오는 2027년 가동에 들어갈 데이터센터에 구글의 TPU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39864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집행이 이번 달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25일 전망했다. 코바코는 1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를 99.9로 발표했다.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25053600017?input=1195m



조국혁신당도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손해액의 5배까지 징벌적 배상책임을 부과하는 법안을 냈다. 다만 고위공직자와 대기업, 언론사 대주주 임원은 징벌 배상 청구 주체에서 제외해 민주당 법안과 차별화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340


방미통위 0인 체제가 장기화하는 직접적 이유는 대통령실과 여야가 위원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어서다. 방미통위 설치법을 보면, 대통령은 위원 7명 중 2명(위원장 포함), 여당은 2명, 야당은 3명을 지명하거나 추천해야 하는데 아직 어디서도 위원 지명·추천에 나서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복수의 위원장 후보를 두고 인사 검증 절차를 밟고 있고, 여야도 각각 추천 후보 명단을 추리는 중이라고는 알려졌으나 구체적 인선 시기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방미통위 위원장 등의 지명과 관련해 “오래 끌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인사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31206.html


bar.png


매거진의 이전글우리의 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