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배우 이미지나 목소리 무단 학습시켜 만든 AI 영상 활개
| 20260407
“당신이 원정룽이라고요? 그러면 나는 누군데요?” 중국 배우 원정룽은 지난해 자신을 사칭한 온라인 플랫폼 쇼핑 생방송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 화면이나 몰래 촬영한 영상 등을 AI로 학습시켜 만든 ‘원정룽’이 여러 채널에서 화장품 등을 팔고 있었다. 원정룽은 생방송 진행자가 가짜 원정룽이라고 지적하자마자 채팅방에서 차단당했다며 “내가 나라는 것을 증명하기 어렵다”고 중국중앙TV(CCTV)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배우의 이미지나 목소리를 무단 학습시켜 만든 AI 영상 문제는 중국에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 배우 조직이 나서 AI 영상을 통한 배우 권익 침해를 비판하고 합법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의 정당한 수익 분배를 요구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4051846001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일 발행한 '2025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조사' 보고서는 방송 산업의 구조적 붕괴를 적나라한 수치로 보여준다. 이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32.5%)와 제작사(32.7%) 모두 드라마 제작비 총액에서 출연료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연급 배우 한 명의 몸값이 전체 예산의 3분의 1을 집어삼키는 기형적 구조였다. 방송사는 단가 하향 조정이 가장 시급한 항목으로 주저 없이 출연료(100%)를 지목했고, 제작사도 83.3%라는 압도적 비율로 이에 동의했다. 방송사 관계자 B씨도 "웬만한 주연 배우 출연료가 회당 2~3억원씩 되다 보니, 방송사 재원으로는 투자비 회수가 불가능하다"며 "미니시리즈를 제작하는 순간 적자를 떠안는 실정이라, 이제는 적자 폭을 얼마나 줄일지에만 초점을 둔다"고 밝혔다.(중략) 출연료 상한제 논의, 표준제작비의 현실화, 제작사 기술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등 현실적인 제작비 양성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33101280162566
영상 제작 시장이 바뀌고 있다. 단지 느낌만이 아니라 데이터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상 제작 시장에서 큰 축 중 하나인 광고 영상 업계만 봐도 알 수 있다. 국내 한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케이블·인터넷을 통해 송출된 생성형 AI 광고는 2023년 8건에서 2024년 45건, 2025년 10월까지만 111건으로 급증했다. 불과 2년 사이에 1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소셜미디어 광고나 유튜브 숏폼 소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이미 전통적인 촬영 영상을 압도하고 있다. 비용 구조는 더욱 충격적인 파괴력을 보여준다. 2026년 현재, AI 영상 제작 업체들이 제시하는 상업용 숏폼 광고 영상의 제작 단가는 건당 15만원에서 200만원 수준이다. 반면 실제 촬영이 포함된 전통적 방식의 제작비는 인건비, 장비 대여료, 장소 섭외비 등을 포함해 최소 2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른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52637.html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것 같았던 기대는 막대한 클라우드 서버 유지 비용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 오래가지 못했다. 오픈AI 소라 팀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서비스 완전 종료를 선언했다. 영상 생성 AI는 무수히 많은 이미지 프레임을 연속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만큼 텍스트 기반 챗봇보다 연산 자원과 전력 소모가 수십 배로 많아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중략) 결국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본력을 갖춘 빅테크 중심으로 영상 AI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구글이 동영상 생성 모델 경량화 버전인 ‘비오 3.1 라이트’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xAI도 소라 서비스 종료로 생긴 공백을 겨냥해 영상·음성 생성 모델 ‘그록 이매진(Grok Imagine) API’를 새로 내놓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60405/133678253/2
국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쿠팡플레이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900만 명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3월 OTT MAU 집계에 따르면, 양 기관 모두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순의 시장 구도를 나타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4486645413168
3일 웨이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SK스퀘어 미국법인, KBS, MBC, SBS 등 방송3사와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스에 대한 주주간계약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에는 기존 웨이브가 웨이브아메리카스에 보유했던 과반수 이상의 이사회 구성 권한을 방송3사로 넘긴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웨이브아메리카스의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주주 웨이브가 사실상 경영권을 넘긴 셈이다. (중략) 상황이 달라진 것은 그 이후 웨이브-티빙의 합병이 본격화되면서다. 웨이브아메리카스는 웨이브와 별개의 공중파 OTT 서비스인 ‘코코와(KOCOWA)’를 서비스 중인데, 최근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미주 대륙 외에도 유럽 등 70여개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상황에 굳이 국내 서비스인 티빙과 합병으로 얻을 시너지가 거의 없었던 셈이다. 이번 웨이브아메리카스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도 방송3사의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결과적으로 웨이브가 경영권을 넘기면서 웨이브아메리카스는 웨이브-티빙 합병과 별개로 독자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4/03/2026040300117.html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SK브로드밴드,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IPTV 3사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IPTV는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최대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반면 케이블TV는 가입자 감소와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OTT 확산과 IPTV 성장으로 경쟁이 심화하면서 기존 가입자 이탈이 이어지며 가입자 비중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03100300017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2026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가 한국 IT 산업과 정책 전반을 겨냥한 강력한 ‘통상 예고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조달과 디지털 무역 장벽이 서비스 영역으로 통합되는 등 규제 범위가 실질적으로 확장되면서 정부와 산업계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49172
이탈리아 로마 법원이 넷플릭스의 일방적 구독료 인상을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넷플릭스는 현지 규정을 준수했다며 판결에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로마 법원은 시민 단체 '소비자 운동(Movimento Consumatori)'이 이탈리아 넷플릭스를 상대로 제기한 일방적 가격 인상 관련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소비자 운동'은 넷플릭스가 2017년, 2019년, 2021년, 2024년 네 차례의 구독료 인상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독료를 변경하는 조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17480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KBS의 <다큐멘터리 3일>(<다큐 3일>)이 오는 6일 4년 만에 돌아온다. ‘안동역에서 10년 뒤 만나자’던 <다큐 3일> VJ(비디오 저널리스트)와 대학생들의 약속이 온라인에서 회자하며 지난해 8월 특별판 방송이 만들어졌던 일이 끝내 본편 부활로 이어졌다. 이지운 <다큐 3일> 책임 프로듀서(CP)는 지난달 26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프로그램을 복원하는 것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마음의 빚을 갚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4051637001
신문사 중 영업이익 1위는 조선일보(212억 원)가 차지했다. 다만 2023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매출액을 키워온 중앙일보와 한국경제신문과 달리 조선일보는 3년간 덩치를 줄여 매출액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큰 반전을 꾀한 건 중앙일보다. 지난해부터 KT 자회사 KTis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타운보드’ 주식을 532억 원을 주고 전량 매입해 엘리베이터TV 광고사업에 나서 매출액을 키웠다. 방송광고 시장 규모가 매년 줄어드는 상황에서 KBS(-996억 원)와 MBC(-276억 원)는 큰 폭의 적자를 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598
검찰이 TV조선 방정오 부사장의 '500만 달러 배임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방 부사장은 자신이 최대주주인 회사의 돈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가상자산 운용사로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6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방 부사장 고발 사건을 국제범죄조사부에 배당해 지난달 27일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