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배타적 제미나이 전략 폐기...기업 플랫폼으로 전환
| 20260427
구글, 배타적 제미나이 전략 폐기...기업 플랫폼으로 전환
구글이 기업들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근 심화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구글은 22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행사에서 대규모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운드리'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전략 제품이다. 다만, 기존 '버텍스 AI'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일부 기능 추가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동일하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640
구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400억달러(약 59조원)를 투자한다. 26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구글로부터 100억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를 유치한다. 성과 목표를 충족하면 300억달러를 추가 조달기로 했다. 이번에 평가된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3500억달러로 지난 2월 펀딩 라운드 당시와 동일한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21721
어도비의 반격, 저작권 걱정 없는 AI 공장
파라마운트,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 등 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캐릭터와 세계관의 저작권을 보호하면서도 생성AI로 콘텐츠를 대량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가 그 수단이다.(중략) 파운데이션 모델이 특정 브랜드 제품·캐릭터·세계관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사 IP 기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대량 생산하기 어렵다. 엘사크르 부사장은 “타사 IP를 학습하지 않은 것은 결함이 아닌 의도한 설계”라고 강조하면서도 기업 고객을 위한 별도 해법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어도비는 약 1년 반 전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파이어플라이 커스텀 모델’을 출시했다. 파운데이션 모델 파라미터의 1~2%만 조정하는 라이트 튜닝 방식으로 브랜드 로고나 특정 제품처럼 단일 개념 하나를 모델에 얹는 수준이다. 미국 대표 매직펜 브랜드 샤피, 카드·문구 기업 할마크 등이 활용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25714?sid=105
네이버&엔비디아, "학습용 데이터 우리가 스스로 생산한다."
네이버(NAVER(035420))가 다음 주 차세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탭’ 출시를 앞두고, AI 모델의 핵심 자원인 고품질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지식과 학습 주제 데이터베이스(DB) 확대에 2028년까지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데이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쇼핑·예약 등 실제 행동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업계에서는 “AI 경쟁의 본질이 모델 성능에서 데이터 품질로 이동하고 있다”며, 네이버가 데이터 자산화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64435?sid=105
엔비디아(NVIDIA)가 한국의 언어와 문화,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완벽히 반영한 600만 건 규모의 합성 데이터셋을 전격 공개하며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 포섭에 나섰다. 단순히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한국 맞춤형 데이터와 모델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AI를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5192246645418416
시청 데이터 확보 및 AI 적용으로 TV광고시장 노리는 넷플릭스
2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소비 데이터도 수집하고 있습니다. 국가별·연령별·성별에 따라 어떤 장르를 선호하는지, 어떤 배우와 스토리를 선호하는지, 어느 장면에서 시청을 중지하는지 등 세세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OTT 업계 관계자는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국가별 이용자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르, 스토리, 캐스팅까지 설계하면 흥행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터 자산이 향후 콘텐츠 투자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 업체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국가·이용자에 따라 더욱 정교하게 콘텐츠를 추천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6/04/23/H6DPY65HBBHJTOFDNYWGJWK7OA/
미드저니, 직원 40명의 '린 에이아이(Lean AI)'
원조 격인 스타트업이 미드저니이다. 창업자 데이비드 홀츠가 2022년 7월 설립한 이 회사는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 립모션이라는 하드웨어 기업을 창업해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홀츠는 인간의 상상력을 물리적 한계 없이 시각화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열 명 남짓한 연구원들과 회사를 세웠다. 미드저니의 사업 모델은 구독형 수익 구조다. 사용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이미지 생성 횟수와 상업적 이용 권한을 얻는다. 글로벌 게이머들이 주로 사용하는 디스코드 플랫폼에 챗봇 형태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사용자들의 창작물이 채널 내에서 공유돼 영업팀 하나 없이 2000만명이 넘는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 자력으로 성장한 점도 특징이다. 약 40명의 인력만으로 2025년 기준 연간 반복 매출 3억달러, 우리 돈 약 39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월 메타(Meta)는 자체 서비스를 내놓는 대신 미드저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화제를 모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105008?sid=101
영화산업을 둘러싼 법안 하나가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임오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다. 극장 상영이 끝난 영화는 이후 6개월간 어떤 플랫폼에도 공급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의 취지는 극장 보호. 그런데 극장을 제외한 영화산업 전반은 반대한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6042209274539092
수백 명이 수년을 매달린 영화가 극장에서 일곱 번 상영되고 사라진다. 사고가 아니다. 계약서에 명문화된 구조다. 현행 영화 상영표준계약서는 최소 상영 일수를 7일로 규정한다. 이 숫자는 2000년대 초반 멀티플렉스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자리 잡았다. 과거 단관 극장 시대에는 최소 상영 기간이 명문화되지 않았고, 흥행 여부에 따라 몇 달씩 상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형 극장 체인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최소 7일'이 표준으로 굳어졌다. 배급사는 상영관을 확보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일수' 기준이지, '상영 횟수' 기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루 한 차례, 이를테면 오전 10시 단 1회만 상영해도 계약상 '1일 상영'으로 인정된다. 관객이 오기 어려운 시간대에 배치하면 좌석은 비어도 날짜는 채워진다. 7일간 하루 1회씩 틀면 총 7회로 계약 의무를 충족하고, 종영 통보가 가능하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6042209245088076
가장 가시적인 폐해는 '좌석 몰아주기'다. 흥행 상위 영화에 스크린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관행으로 고착되면서 멀티플렉스는 사실상 블록버스터 전용관이 됐다. 예컨대 '아바타: 불과 재'와 '주토피아 2'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약 3주간 전체 극장 좌석점유율의 85%를 차지했다. 두 영화에 밀려난 영화들은 일찌감치 종영됐다. 이처럼 스크린에서 사라지는 속도가 빨라지자 관객은 극장 대신 IPTV나 OTT를 찾는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6042209215744666
배우·장면·편집 등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이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영화가 올여름 중국에서 개봉된다. 23일 중화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 창신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영화 '영혼파도·부생몽'(靈魂擺渡.浮生夢)이 올해 여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4년 방영된 스릴러 드라마 '영혼파도'가 기반인 영화로, 등장인물과 장면 설계, 시각 효과, 음성, 배경음악, 후반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이 AI로 생성된 것이 특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122700083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37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이사회가 250억 달러(약 37조1천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매입 안건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2024년 12월에도 1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공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계획에 만료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4004900075
Mnet이 신규 댄스 IP인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의 예고편을 의도적으로 조작해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Mnet은 여러 차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잃은 바 있다. 지난 21일 Mnet 은 신규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론칭을 알렸다. 이번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월드 클래스 댄서'를 넘어 무대를 만드는 '글로벌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세계를 조명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프로젝트다. 오는 8월 편성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42310470000740
한국 드라마들이 프랑스 칸에서 투자설명회와 상영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3∼2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대형 드라마 축제로 매년 40여 개국과 2만여 명이 참여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80000017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2008)의 포스터는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쨍한 하늘 아래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앉은 두 소년. 그중 하나가 입은 회색 줄무늬 수용복은 홀로코스트를 다룬 이야기라는 걸 짐작하게 한다. 영화를 봤다면 결말의 충격을 잊지 못할 명작이기도 하다. 영화 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알려진 마크 허먼 감독의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23일부터 CGV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단독 상영된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4232202015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개정 방송3법 시행에 따른 공영방송 이사 임명 안건을 오는 8월 중순 의결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개정 방송3법은 공영방송 이사 수를 KBS 이사회 15명, 방송문화진흥회(MBC대주주)·EBS 이사회 13명으로 확대하고 이사 추천 주체를 정당(교섭단체),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미디어학회, 변호사단체로 다양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당 추천 비율은 40%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02
‘방송3법’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편성위원회 종사자’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또한 편성위·편성 규약 논의가 공영방송에 집중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략) 방미통위는 편성위 종사자 범위를 ‘취재·보도·제작·편성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자’로 한정했다. 직접 투표 방식으로 종사자 대표를 선출한다. 종사자 과반이 소속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해당 노동조합이 지정하는 자를 종사자 대표로 하도록 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03
종사자 대표 자격을 놓고 KBS 노조간의 이견이 표출되기도 했다. KBS 같이(가치)노동조합의 조원현 위원장은 “설립된 지 2년 8개월 정도 됐고, 조합원은 540여명”이라고 소개한 뒤 “현재 구조는 사실상 과반 노조에 대표와 종사자 측 위원 선출권을 전부 밀어주는 설계라고 본다. 편성위원회의 결정 사항이 소수 노조 조합원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와도 총돌한다”고 주장했다. KBS기자협회장 출신으로 언론노조 KBS본부 선거를 준비 중이라는 이승철 기자는 “방송사업자 견제를 위해 1대1의 구조가 필요하다는 게 방송법의 취지”라며 “종사자 대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대표 개념을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반수로 구성됐기 때문에 내적 다양성과 대표성은 확보됐다”라고 반박했다. 종사자 범위 규정의 모호함으로 특정 직군 배제, 현장 적용의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1205
개정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들이 설치해야 하는 편성위원회에 들어가는 내부 종사자의 범위를 정규직 밖으로 넓혀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를 위해선 법을 추가로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연 토론회 ‘방송 3법 후속조치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제도 설계’에 토론자로 나온 권형둔 공주대 교수(법학)는 “방송법이 편성위원회를 두도록 한 방송사업자를 지상파 티브이 방송사업자, 종합편성채널 사용사업자, 보도전문채널 방송사업자로 한정한 것은 객관적 제도 보장이라는 입법 형성의 영역으로 방송의 자유의 헌법적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정 방송법이 이들 방송사에 편성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 것이 방송사의 경영권과 인사권을 과도하게 침해한 것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한 반론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55635.html
최근 한 지역MBC는 관사, 콘도 회원권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매각에 나섰다. 팔아봤자 몇억원 나오지도 않지만 운영자금에 한 푼이라도 보태야 하기 때문이다. 지역MBC의 자금 부족은 이 회사만 해당하지 않는다. 적자가 수년째 이어지며 유보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유보금이 바닥나 은행 대출을 받는 지역MBC까지 나왔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