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강아지들 (좋은 관계 VS 나쁜 관계)

by 스튜던트 비

동물들 중 인간 심리를 가장 잘 아는 존재는 단연 강아지들이다. 공원의 한켠에서 강아지들이 서로 마주치면, 함께 사는 주인의 이상한 행동을 뒷담화하기도 하고, 때로는 주인을 더 잘 대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나누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간다.


AI (Animal Intelligence)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강아지 ‘나초’는 스스로를 인간 심리학 전문가라 자처하지만 오랜 유기견 생활 탓에 인간과 지낸 시간이 짧아, 정작 인간 심리에 대해서는 서툴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나초는 자주 다른 강아지들에게 주인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어떻게 그들을 사랑해야 하는지 묻곤 한다.


일상툰2.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