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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스타일 디렉터”입니다.

공감 갖는 얘기를 나누고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by 정 혁 JUNG HYUK


스타일 디렉터 “정혁” 입니다.



광고,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의 스타일을 만들고, 스타일이 필요한 분의 “퍼스널 스타일링”을 하는 저의 직업은 “스타일 디렉터”입니다.

필드에서 20여 년간 “스타일 디렉팅”을 하고 있고, 대학에서 “패션 스타일링”을 10년 동안 강의하고 있습니다.



핏 좋은 네이비 수트, 어울리는 타이와 행커치프, 컬러를 맞춘 양말에 주름이 잘 잡힌 구두 그리고 손때가 적당히 타서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든 변호사가 있습니다.

다른 한 명의 변호사는 유행 지난 구겨진 그레이 컬러 수트를 입고, 어울리지 않는 셔츠에 삐딱하게 매여 있는 타이와 쩍쩍 갈라진 인조가죽 구두를 신고 있다면 당신은 어느 변호사를 고용할까요?

심지어 수임료와 능력도 비슷하다면요?”

“If you can’t be better than your competition, just dress better.”

"경쟁자보다 더 나을 수 없다면, 옷을 더 잘 입으세요." 안나윈투어는 이렇게 말했어요.


“스타일”은 경쟁력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찾아내서 활용하는 것은 학력과 경험치를 높이는 것보다도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얼굴과 키 등 타고난 스펙은 바꿀 수 없고 바꿀 필요도 없지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자신 있는 부분은 강조하여 “매력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내면, 당신의 비즈니스 대상과 연인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실 겁니다.


“스타일은 나와 함께하는 또 다른 나의 얼굴입니다.”

이 공간에서, “스타일”이란 주제로 공감 갖는 얘기를 나누고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TERRY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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