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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표수희
Mar 12. 2022
밤은 향기롭다.
밤은 늘 그랬다.
설레고 마음을 울렁이게 만들었다.
왜인지 모를
알 수 없는 5분 뒤를 기대하게 만드는
밤은 향기롭다.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무언가 하고 싶은 시간을 내게 주는 밤은
또 다른 내 모습을 비추기도 했고
때로는 마음을 불안하게도 만들었다.
하지만 불안한 그 마음의 밤들도
나는 사랑했다.
그래 맞다.
나는 어쩌면 밤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곁에 있어도
나 홀로 있어도
그 모든 것이 좋은 나의 밤들을.
keyword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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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거짓말 수필
02
소식이 없는 옛 벗에게
03
짝사랑
04
밤은 향기롭다.
05
당신은 지금 먹구름입니다.
06
악마가 되는 법
거짓말 수필
표수희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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