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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대학생 후배들을 위해 써보는 학생창업 도전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파인드' 라고 불리는, '진로를 탐색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선배들을 만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 는 취지의 뉴스레터와 채널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무턱대고 O2O 스타트업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학생 창업에 뛰어들었고, 10개월간의 고생 끝에 많은 것을 배우고 아이템을 포기하게 되었죠.


팀원들과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밤을 새던 날


사회로 나간지 오래 되지 않아 불과 얼마전까지 대학생 후배들과 고민을 공유하던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있는 많은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생각보다 요즘에는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대학생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 시리즈는 첫 창업을 결심하기부터 시도하고, 포기하기까지 약 1년 반의 시간동안 글쓴이가 좌절하면서 느끼고 배운것들을, 미래의 학생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창업 생태계를 어느정도 경험해보셨거나,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저보다 훨씬 깊은 경험을 가지고 계실 테니 저의 경험이 매우 작게 느껴실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짧다면 짧은 12개월간의 도전과 찍먹(?)을 통해서도, 처음 대학생으로써 창업을 시작할 때는 주변에 말해줄 사람이 없었던, 그래서 전혀   없었던 것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느꼈고, 이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후배들에게 저의 경험과 느낌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처음 창업에 도전하게 된 순간부터 대학교와 시 규모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창업지원금 등을 받게 되고, 처음으로 큰 규모의 정부지원 사업 등에 도전해보고, 좌절하며 아이템을 포기할 때까지, 학생 창업을 꿈꾸고 수많은 대학생 후배 ‘어른이’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제 경험과 느낀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본 컨텐츠는 가능하면 글쓴이의 주변 현업 스타트업 관련자분들의 검수를 최대한 거치려 노력하지만, 글쓴이의 경험과 느낀점을 바탕으로하며, 주관적인 부분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미약한 경험이지만, 미래의 학생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후배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시리즈는 가공을 거쳐 파인드의 뉴스레터에도 함께 연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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