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프로젝트 + 클로드 코드 + 클로드 코워크로 업무 효율 100배
요즘 핫한 클로드코드.
뭐 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핫한데? 궁금하시죠!
저도 그동안 클로드코드를 쓸만큼 거창한 작업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큰 맘먹고 제가 운영 중인 커뮤니티 3개 관련 업무 자동화를 실행해보았습니다.
클로드코드 개념, 설치 방법, 폴더 설정 등은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와주세요!
https://brunch.co.kr/@sukistory/84
저는 실은 커뮤니티 3개 운영이 그렇게 힘들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 데이터로 일하는 마케터모임: 마케팅데이터커넥트
- 실무를 위한 AI 커뮤니티: 퇴근후AI
- DATA + WOMEN KOREA 태블로 유저 모임
나름 AI 도움도 많이 받기도 했고요.
상세페이지(AI 채팅), 이벤트 썸네일(나노바나나프로+미리클) 등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종종 액션 아이템 누락이 있었고, 매번 같은 작업에 매번 같은 프롬프트를 날려야하는 것이 번거로웠죠.
그나마 프로젝트 기능을 쓰며 지침, 파일을 추가해두고 같은 프로젝트 내 채팅을 이어가며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맥락을 제공하는 정도로 효율을 높였습니다.
아예 완전 자동화를 할 수는 없을까?
펜을 꺼내서 기간별 액션 아이템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실은 전체 과정 중에서 이 그림을 그리는게 제일 머리 아팠어요.
여러분도 업무 자동화할 때 이 그림을 그리는 게 가장 어려우셨을거에요.
진작 이렇게 정리했으면 맨날 일정 놓치는 일 없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1) D-Day를 기준으로 삼고 역순으로 기간마다 해야할 일들을 적습니다.
2) 육하원칙을 기준으로 삼아서 WHO, WHAT, WHEN, HOW, WHERE를 최대한 자세히 쓰면 좋아요.
3) 생각이 안나시면, 관련 문서들이나 폴더를 열심히 보다보면 '아 내가 이런 일들을 했었지'라고 떠오릅니다.
먼저 프로젝트 셋팅부터 할 건데요.
일반 AI 채팅이 아니라, 이미 클로드코드를 잘 이해하는 채팅과 대화를 하는거죠.
프로젝트는 이 페이지에서 만드실 수 있어요.
저는 지침도 없이 4개의 파일만 넣었습니다.
- The Complete Guide to Building Skills for Clude
- 10 Claude Code tips from Boris, the creator of Claude Code
- Claude Skill 구축을 위한 완벽 가이드 (그러고보니 첫번째 파일 번역본이네요. 생략!)
- Claude Code is a Beast - Tips from 6 months of Hardcore Use
이 프로젝트의 클로드코드 고수의 숨결이 다 담겨있으니, 제 대신 다 기획을 해줄거에요.
처음에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위에 손으로 그린 타임라인 이미지 첨부)
클로드코드로 전반 작업을 자동화하고 싶어 (내가 첨부한 이미지 참고)
[ 커뮤니티 일정 | 액션 아이템 | 자동화 방안 | 참고 에셋 ] 이렇게 정리해줘
나머지 프롬프트로는 이미지에 표현되지 않은 상세 내용을 넣었어요.
이렇게 결과가 나왔어요. 꽤 똑똑하게 자동화 기획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걸 저는 더 상세하게 구체화해봤어요.
클로드가 준 A-C열을 엑셀에 붙여넣은 뒤 D-E열에 참고 에셋 | 의견을 추가 열로 상세히 정리했죠.
예를 들면 '연사 추천을 링크드인, 스레드, X, 블로그, 브런치, 퍼블리 등 관련 주제 핫한 글 URL로 모아달라'
'문자, 이메일은 기존 작성 내용 참고해서 써달라' 등이었습니다.
이 패턴을 분석해보니 7가지 팁이 보였습니다.
1. 한국 시장, 도메인 특성을 담자! 예를 들면 '연사 서칭'을 위해 웹 검색을 한다고 할 때 일반적인 웹 서칭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유명 데이터 마케팅 관련 뉴스레터에서 다루는 주제 등, 연사 추천은 링크드인, 스레드, X, 블로그, 브런치, 퍼블리 등 관련 주제 핫한 글 URL로 모으기'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했어요.
2. 기존 자료를 샘플로 제공해서 참고하게 하자 - 히스토리 자료를 잘 제공해서 참고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결과물이 내 마음에 쏙 들게 나옵니다. - 저는 기존에 쓰던 프롬프트, 상세페이지, 문자메시지, 포스터, 썸네일 등을 제공했고 썸네일의 구성까지 알아서 잘 학습하더라고요!
3. 안전 장치 두기 - 'AI 생성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었을 때 대응책'을 미리 달라고 하는 거에요. 저는 나노바나나프로가 만든 이미지가 마음에 안들면 미리클 같은 곳에 요청하려고 400자 기준 이미지 생성용 프롬프트도 달라고 했어요.
4. 호환성이 있는 플랫폼으로 자동화 극대화 - 작업에 쓰인 도구 중 API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꼭 그 API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 이벤트 참여자를 받는 래피드: 참여자 리스트를 Webhook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기에 클로드코드와 연결할 수 있어요.
- 문자 발송을 하는 Aligo, 메일 발송을 하는 Gmail, 설문 문항을 작성하는 Google Form도 역시 API를 제공해요.
* 이 외에도 클로드가 자체적으로 작성하는 스킬, 에이전트에 API를 더하면 기능을 더 강화할 수 있어요. 특히 이미지 생성은 자체적으로 못하기에 Gemini API를 연결해야 나노바나나프로가 이미지를 생성해줄 수 있어요.
5. 사소한 것도 싹 다 모아 자동화 - 문자 메시지, 사소한 조율 메시지... 타이핑 하는 것도 모이면 다 일이에요. 그래서 참고 문자들 주면서 다 만들어달라고 했어요.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상세화한 내용을 첨부하면서 클로드 코드 프로젝트 설계 계획을 세워달라고 합니다.
내 의견 첨부했어. 클로드 코드 프로젝트 설계 계획부터 세워줘. (프로젝트, 스킬, 에이전트, 훅 등)
단순 자동화 뿐 아니라 나에게 일정별 할 일도 리마인드 해줬으면 좋겠어. 내 일정 관리 시트 여기니까 여기에 각각 추가해도 돼.
< 노션 일정 페이지 주소 >
추가해야하는 api도 알려주고, 스킬은 우리가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skills.sh 같은데서 괜찮은거 찾아도 되고.
에셋은 내가 폴더에 직접 넣을 수 있는데, 폴더가 엉망이야. 클로드코워크에 폴더 정리 어떻게 요청할지 프롬프트도 써줘
<<추가 의견>>
* 저는 클로드가 노션에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제 노션 투두리스트 페이지에 일정도 넣어달라고 했어요.
* skills.sh에 오픈소스 스킬이 많아서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했고요.
* 참고자료인 에셋을 정리해야하는데 폴더가 엉망이어서 클로드코워크가 폴더 정리를 잘한다길래 폴더 정리 프롬프트도 요청했어요. (첨부 사진이 정리안된 폴더 모습이에요)
* 결과에 나오는 프로젝트, 스킬, 에이전트 정의는 아래 정의 참고하세요!
이렇게나 착실하게 계획을 짜줍니다.
스압이어도 다 넣을게요.
저도 계속 헷갈리는 부분이라 한 번 물어봤어요.
Agent가 필요할 때마다 Skill을 가져다 쓰는 것이고, 좀 더 스스로 판단 능력이 있다! 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Agent와 Skill을 어떻게 나누었는지 궁금해
저는 이견이 크게 없어서 API 관련해서만 추가 의견을 주면서 '아예 셋팅 파일을 만들어달라'라고 했어요.
문제 없다면 클로드코드 데스크탑에 던지면 바로 프로젝트 폴더 생성되게 셋팅 파일 만들어줘
저희가 직접 구성할 필요 0
'코드' 탭에 들어가서
클로드 채팅이 준 zip 파일을 첨부하고 '셋팅해줘' 하면 끝이라니깐요!
<< 잠깐! >>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이 뜰텐데 ❶번 ‘코드’탭에 들어가면 클로드코드입니다.
❷ 여기에서 프롬프트를 치면서 작업을 시키는 것은 일반 클로드와 같습니다.
❸ 파일 첨부, 명령어 입력, 커넥터 (구글 워크스페이스, 노션 등과 연결 가능), 플러그인(슬랙, 피그마, 스트라이프 등) 등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❹ 좀 일일히 '해도 돼?' 권한 요청을 하길래 저는 ‘편집 자동 수락’을 선택해놓고 작업해요. (왠만하면 알아서 하라는 뜻)
❺ 성능은 Haiku 4.5 - Sonnet 4.6 - Opus 4.6 순 특히 Max 플랜이 아니라면 Sonnet으로 설정하세요. (충분히 똑똑해요.)
❻ 작업을 진행할 폴더 경로를 정해요. 개발될 앱 파일이 저장될 경로를 넣거나, 참고시킬 파일이 있다면 해당 파일들이 있는 폴더를 지정해요.
❼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Local로 설정할거에요. 제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참고하게 하거나 제 컴퓨터에 설치하게 할거니까요.
그럼 이렇게 프로젝트 셋팅이 완료되었다고 떠요.
실제로 설정했던 폴더에 파일들도 만들어져 있어요.
그럼 저에게 Skill, Agent가 다 생긴거에요!!!!
이 중 CLAUDE.md가 바로 '프로젝트 파일'입니다. 전체 지휘를 담당해요.
메모장으로 열어보면 이렇게 써있어요.
제가 원했던 게 다 반영되어있죠?!
Agent도 예시로 하나 열어볼게요. 파이썬 파일로 되어 있어요.
Skill 중에서도 이미지만드는 스킬을 열어볼게요. 똑똑하게 써있죠?!
고수들의 비법에 따라 적었기 때문에!!!!
제가 직접 만들었던 상세 페이지, 문자 메시지, 포스터 등을 아래 경로에 넣어야해요.
하지만 문제가 있어요.. 저는 폴더 정리가 정말 엉망이에요....
그래서 아까 폴더 정리용 프롬프트도 받아놨죠?!
이미 설치한 클로드 데스크탑에서 'Cowork' 탭에서 진행할거에요.
클로드는 코드와 코워크의 차이를
- Claude Code는 개발자를 위한 'AI 엔지니어'
- Cowork는 일반 직장인을 위한 'AI 행정 비서'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폴더 정리, 파일 생성, 여러 파일 참고하여 정리파일 생성 등에 능해요.
클로드 채팅에서 줬던 폴더 정리 프롬프트를 넣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정리 끝! 이 파일들을 에셋 폴더에 넣어주었어요.
참고 파일을 매번 분석하면 매번 토큰이 소모되니까 아싸리 이번에 분석해서 skill, agent를 업데이트하라고 요청했어요.
너무 똑똑해요.
그럼 이제 일을 시켜 볼 차례
와.....
와.................
와....................
이거 간트차트로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페이지도 만들어주고, D-day 별 액션 아이템이랑 결과물 볼 수 있는 링크, 그리고 아직 결과물 없는 거는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만들어줘.
자동화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프론트엔드 페이지도 만들거면 애초에 요청해야했어요.
전체 설계를 다 바꾸는 요청을 갑자기 하니, 기존에 잘 만들어 놓은 구성도 흔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잡는 수정을 많이 했는데 해당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물만 보여드립니다.
썸네일 무지하게 잘 만들고... (에셋에 넣어놓은 로고와 썸네일 구성도 잘 해석했어요.)
상세 페이지 고칠 거 하나도 없고
문자 발송도 할 수 있고
아직 다듬어야 하지만 행사 운영 슬라이드도 만들고
(아직 확정 안된 연사 정보를 가렸어요.)
명찰 틀도 만들고
(아직 모집 전이라 이름이 빈칸)
제 노션 To do list에 일정도 입력해 놓았고
물론 마음에 들지 않은 썸네일도 있었지만
괜찮아요. 400자 프롬프트를 미리 받아놨으니깐
미리클 AI 포스터 기능에서 다시 만들어요.
영롱
애초에 어떻게 설정하면 효율적이었을지 물어보고
일반 바이브코딩이랑, 클로드코드의 지휘 방식이랑 어떻게 다른지도 물어봤어요.
아.. 바이브코딩은 택시.... 구조화된 프로젝트는 자가용..... 알겠어.
위 사례를 포함하진 않았지만 AI 기초/중급, 클로드코드 기초를 배우고 싶으시다면 제 인프런 강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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