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수다 “골프”
골프는 어려운 스포츠다(난 그렇다). 시작도 중요하다
본인의 실력, 몸 상태 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비싼 장비를 구매하고
옷, 모자, 캐디백, 골프화 등 신상으로 좌~악 준비하고
연습장 월 단위 끊어 여유된다면 레슨도 받아 보면서
골프와 친해지며 시작해도 되는데
대부분 급하다…
장비 사고 며칠 후 라운딩 잡히고
바로 연 회원권 구매… 80분 타석 시간 쉬지 않고
열심히 두드린다
너무 잘 맞는다.. 난 천재 같아 스스로 만족하며
며칠 후 잡힌 라운딩 동반자 생각하며
너 이제 ~죽었어 ㅋ (회심의 미소를 날린다~)
첫 번째 라운딩 다녀왔다
18홀 어찌 다녔는지 기억이 없다
걸어본 기억도 없고 평지를 다녀본 기억은 더욱 없다..
동반자들은 카트 타고 이동할 때 난 뛰어다녔다
하~~~
골프 더럽게 재미없다…
동반자 중 한 명이 말해준다 내가 볼 때
너랑 장비가 안 맞는 것 같아!!!
(솔깃) 장비 탓 들어간다
녀석의 말대로 드라이버, 아이언우드.. 등
신상으로 바꾼다
그렇게 몇 해가 지났다.. 그간 장비는 한 번 더 바뀌었다
별반 달라진 건 없다 아직도 나랑 장비가 안 맞는다는 생각
(돈 많이 들었다.ㅜ)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골프 역시 나를 이기기 어려운
스포츠다.
최신 장비, 년 회원권, 장비 교체…그런 것들이
완벽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완벽이라는 생각을 놔 드리고
목표량을 조금 줄이고 질리지 않게 꾸준함을 유지하며
매일 반복되는 나와의 다짐을 실천하자
조금 느리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