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강함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요즘 사회는 살아가기 정말 빡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래서일까.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사람들은 갈수록 예민해지고, SNS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남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건 사회가 문제일까, 아니면 그 사람이 문제일까.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발전하는 사회의 속도를 멈출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외부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 힘은 의외로 ‘남을 미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누군가 시비를 걸거나 거슬리는 행동을 할 때 우리는 화가 난다. 하지만 그 감정은 종종 그 사람의 잘못 때문만이 아니라, 내 안에서 해결되지 않은 그늘이 비춰진 결과일 때가 많다.
어쩌면 미움은, 내 안의 해결되지 않은 부분을 타인에게 비추는 방식으로 드러나는 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팀원이 일을 잘못했을 때 짜증이 난다면, 실수 자체보다 내 완벽주의 성향이나 통제 욕구가 투사되면서 화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그 순간 오히려 내 약점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좋다.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이구나. 나와는 다른 타입이구나.” 하고 가볍게 흘려보내는 편이 결국 나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되기도 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진짜 강함은,
힘으로 남을 누르는 데서 오지 않는다.
미움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에서 비로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