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소설 속 어머니처럼
가까이 가되 넘지 않고
사랑하되 침범하지 않으며
지켜보되 방관하지 않는 삶을
생각했다.
살다 보면
완전히 수용되지 않는 날도 있고
괜히 손대고 싶어지는 순간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지금도 배우는 중이라고
조용히 받아들이고 싶다.
잠들기 전
이렇게
음악을 들으며
읽고 쓰고
하루를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식구들과 함께
잘 먹고, 먹이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