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by 박선희
IMG_2259.jpg

저는 도쿄의 스미다 강변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항상 이 강으로 가서

한참 동안을

꾸미지 않은 예쁜 것들을 보고 담고 느끼며


이 강이 100년 전에도 흘렀고 100년 후에도 흐르며


나 같은 사람을 조용히 보듬어 줄 거라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