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는 언어가 쌓이면서 풀어지는 것

그러니 오해가 머물 때 상처는 주지말자

by sunnyback

같은 공간에 있다는 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대방의 언어가 나에게 쌓이는 공간


사이가 틀어져

나에게 건넨 말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상황정보와

상대방의 인격정보가

나에게 흘러들어오니..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힘들었겠구나

상대방도 노력하고 있구나


이렇게 흘러들어온 정보가

오해 곳곳에 스며들어

풀어가는 키가 되고


어느 순간

어느새


오해가 풀린 자리에

어색함과 미안함이 덩그러니 남겨져 있을 테니


그러니 ...


오해가 왔을

상처를 추가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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