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넓은 바깥세상으로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47일 차 2024년 11월 25일

저 넓은 바깥세상으로

그동안 이 일기장에는 대부분 내면을 기록했다.

조직 내부를 혁신하는 과정과 이슈별

내 심정을 주로 담았다.

이제부터는 기업을 널리 알리는 단계별 홍보 마케팅에 관해 쓰려고 한다.

지난 10여 년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리 회사의 남은배 12척을 지킨 세월이다.

크게 전진하지 못했다.

제자리걸음이라도 하며 뒷걸음질 치지는 않았다는 게 다행이다.

투어닷컴과 커플닷넷의 차별화된

특장점, 나의 안목과 경험을 종합한

입체적 홍보에 들어간다.

일제히 뛰쳐나가자는 게 아니다.

뒤를 비워둔 채 돌격 앞으로를 외칠

수는 없다.

내실은 기존대로 충실히 다진다.

병참의 지원기능을 유지하면서

최전선에서 전투를 벌인다.

마케팅 대상은 전방위적이다.

개인, 단체, 국가기관을 아우른다.

SNS는 당연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언론의 보도기능도 적극 활용한다.

치열하되 흥미진진한 장기전이 될 것이다.

겸손을 잃어서는 안 된다.

부족하지만 적지도 않은 노하우를 글로벌 홍보에 녹여 넣겠다.

진격의 북소리가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