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중국 미니앱을 뚫는 창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76일 차 2025년 10월 24일(금)


방패 중국 미니앱을 뚫는 창


한국에 카톡이 있다면

중국에는 위챗이 있다.

위챗의 미니앱(샤오청쉬) 기능이

특히 편리하다.

위챗 앱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쇼핑, 결제, 예약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국은 배타적이다.

외국인은 이중삼중 규제와 까다로운 절차 탓에 사업을 하기 힘들다.

ICT라는 제도가 아주 고약한데, 선우 같은 외국계 벤처성 사업자는 아예 명함도 못 내밀게 한다.

중국 내 외국인 회사들 상당수가

편법을 쓰는 이유다.

현지 중국인을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중국 내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는 것이 가장 흔한 해결책,

아니 미봉책이다.

불법과 편법의 경계쯤이다.

나는 이런 식의 접근을 거부한다.

스스로가 투명하고 당당하니

정면돌파를 택한다.

중국법인 명의로 커플닷넷 투어닷컴

모바일을 미니앱에

링크하는 시도는 불발됐다.

ICT 등록 자체를 불허하니 어쩔 수 없다.

궁즉통, 우회로를 물색했다.

중국의 강 팀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위챗 해외계정을 앞세우는 방법이다.

3년 전 개설해 둔 계정이다.

중국법인을 설립하면서 방치한 그 계정이 아직 살아있다.

이계정을 활용하니 미니앱에

커플닷넷과 투어닷컴을 걸 수

있는 루트가 드러났다.

올해 초 미니앱을 자체개발하겠다는 현지직원들을 만류한 판단이 옳았다.

번듯한 모바일을 링크시키면

그만인데 굳이 앱을 제작할 까닭이 없다.


대구 우체국 스피드데이트 여성 참가자 수를 겨우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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