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 이상현
교보문고에 판매되는 책들은 저마다의 주제가 있다.
책이 하는 말은 세상사는 이야기부터 어떻게 하며 살라는 이야기, 남들 말을 모아 놓은 이야기, 따라해 보라는 이야기에서 학문의 저 멀리 어딘가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오늘 소개하는 도서는 최근 들어 늘어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에 의해 관심이 높아진 과학도서다.
고등학생이 읽어봐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도움이 될 거 같다.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물리학 파트로 주제가 나눠져 있다보니 좋아하는 과목만 뽑아서 볼 수도 있다.
과학책 한 권쯤은 지적으로 들고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보다 한 권쯤은 읽고 사고의 폭을 넓혀 보면 좋다.
하나의 물질을 과학의 다각적인 면에서 다루는 <공사주>는 재밌는 비유표현으로 책 읽기가 수월하다.
표지가 예뻐서 들고다니기 좋은 건 덤이라고 해야한다.
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 | 이상현 - 교보문고
또 한 분의 작가가 과학도서 분야에 들어오셨다.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