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니어존] 카페를 가지 않겠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어른이 된다.

by 꿈은 소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기분전환을 위한 장소로 카페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빵과 음료만이 아니라 디자인과 예술까지 갖추며, 정원에 둘러 볼거리를 준비해 놓은 카페가 상업적으로 많이 생겼습니다.


대형마트가 동네 상권을 삼키듯이 크고 웅장하게 지어진 카페들이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홍보 마케팅을 활용하는 자본력을 소규모 커피숍이 당해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부산 기장의 대형 카페를 검색하다 2층을 노시니어존(65세 이상)과 노키즈존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후기를 봤습니다.

카페 내 경고성 안내문구도 있습니다.

"안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매장 이용에 제한될 수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노시니어존이 생겨난다는 기사를 보고 남의 일처럼 멀게 느꼈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었고,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겠지요.

언젠가 이 카페에 들어갈 수 없겠지요.

그전에 카페 사장의 마음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 나이가 65세 되기 전에 마음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나이들어 거부당하게 된다는 걸 빨리 지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과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있는 카페를 가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차별 당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성형AI 답변_251231.jpg


브런치 글에 이미지를 넣고 싶었지만 생성할 수 없었습니다.

생성형 AI도 차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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