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전원주택 짓기 - 에필로그
-전원주택 20개의 이야기를 담아내다-
저자 : 이동혁, 임성재, 정다운
에필로그 : 행복은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나의 첫 번째 전원주택 짓기'
벌써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하는 페이지에 도달했네요. 이번 책을 내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주택 관련 서적들은 단 하나의 집 또는 여러 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모아서 내는 책들이었는데요. 이번 '나의 첫 번째 전원주택 짓기'는 오롯이 저희 홈트리오의 작품들만 모아서 내야 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긴 시간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글을 쓰면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이번 책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을까?"입니다. 이상하죠. 정보가 아닌 행복을 전해드린다니...
맞아요. 책을 편찬하고 글을 쓰는 이유가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 책을 통해 전원에 대한 삶의 행복을 대리 만족할 수 있길 바라는 거거든요.
책을 쓸 때마다 지식이 가득 담긴 전공도서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아니면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에세이 느낌의 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항상 고민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담는 순간 보기도 싫은 글만 많은 책이 될 것 같고, 너무 가볍게 쓸려고 하니 건축주님께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저희들의 고민이 살짝 느껴지시지 않나요?
이번 책은 글을 많이 부각하는 것보다는 이미지 위주로 구성하되, 글은 조언 정도로만 읽히길 원하며 써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글 자체도 딱딱한 어투로 쓴 것이 아닌 저희들 말투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집 짓기는 아무리 노력해도 어려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다 지어놓고 분양하는 것이 아닌 처음 토지를 구입하는 것부터 건축주님이 직접 뛰어다니면서 챙겨야 하다 보니 어렵지 않으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것일 거예요. 다만 저희들이 상담을 하고 책을 쓰고 유튜브 등의 영상을 찍어 올려드리면서 소통을 하고, 최소한 저희들이 인지하고 있는 몇몇 부분 등에서는 실수 없이 잘 진행하길 바라는 저희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데요. 이러한 저희들이 마음이 아주 일부분이라도 건축주님들께 진심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희 건축가 셋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써 내려간 집짓기 이야기.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책을 보시는 그 시간만큼은 저희가 느꼈던 행복과 힐링을 같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나의 첫 번째 전원주택 짓기'
여러분들도 꼭 행복한 전원주택을 짓길 바라며, 저희들은 항상 그 자리에 올곧게 서 있을 테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얼마든지 도움 요청하세요. 아무리 어려운 길이라도 같이 동행하며 헤쳐나가는 길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 책을 읽고 계신 예비건축주님 여러분들께도 행복한 기운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항상 저희 셋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