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홈트리오 시공사례 - 건축비 : 65,3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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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가족의 웃음. 행복. 그 모든 것을 담아낸 프로젝트
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내 택지에 지어질 이번 주택은 도심형 전원생활이 필요한 건축주님 맞춤형 주택으로 설계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누리고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집.
항상 해맑은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이 집은 바로.
영종 하늘도시의 랜드마크 하우스입니다.
디자인을 할 때 저희 건축가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집 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 취향적인 부분이 많이 담기게 되면서 건축가의 의견보다는 외향적인 디자인에 많이 치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주택은 건축주님이 적극적으로 저희 말에 동의해 주어 정말 저희들이 추구하는 하자 없고 유지관리 필요 없는 주택으로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한 물매의 모임지붕에 햇볕이 잘 드는 큰 창, 그리고 환기창까지. 마지막으로 외부의 오염을 막아주는 든든한 처마와 벤트 디자인. 어찌 보면 홈트리오가 추구하는 주택에 가장 최적화된 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은 편안 마음이 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쁘면 뭐합니까? 들어가서 사는데 불편하다면 그 공간에 머무는 내내 내 집 같지 않고 남의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화려함과 취향에 너무 몰입하시기보다는 이 집처럼 가장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고, 편안한 느낌의 집으로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평면이 매우 시원시원하게 구성되었습니다. 답답함이라는 생각을 1도 없게 공간 스케일을 구성하였으며, 각 공간별로 채광 및 환기가 원활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이 집은 71평이라는 넓은 면적으로 설계된 주택입니다. 주택 규모에 맞게 너무 콤팩트하게 집 내부를 구성한 것이 아닌, 좀 더 여유롭고 이 집에서 뛰어놀 아이들을 위해 충분한 여유공간들을 각 공간별로 계획해 넣어두었습니다.
2층에서 독특한 부분은 오른쪽의 가변형 공간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지금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벽을 없애 하나의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공부방 및 부모님들의 작업실이 필요할 경우 중간에 가벽을 만들 수 있도록 미리 배려해 설계하였으며, 이에 따라 진입하는 문도 2개를 미리 설치해 놓았습니다.
경량목조주택은 모든 벽이 내력벽이기 때문에 사전에 가벽을 계획해 놓지 않는다면 추후 벽을 털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 주택처럼 가변형 공간이 필요할 경우 꼭 미리 건축가에게 언질을 주셔야 하며, 10년 뒤에도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조에 대한 계획을 마쳐 놓아야 합니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지어질 이번 주택. 아마 가성비 부분과 유지관리적인 부분 때문에 눈여겨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자제로를 목표로 설계된 주택. 10년, 30년이 지나도 첫 모습처럼 든든하게 그 자리에 버티고 서 있을 수 있는 그러한 집으로 탄생시켰습니다.
SPEC
공법 : 경량목구조
설계, 시공 : 홈트리오(주) / 상담문의 : 1522-4279
ARTIST : 건축가 정다운, 임성재, 이동혁
홈페이지 : http://hometrio.kr/
지붕마감재 : 아스팔트슁글 / 외벽 마감재 : 스타코플렉스 / 포인트자재 : 세라믹사이딩, 현무암판석
실내벽마감재 : 실크벽지 / 실내바닥마감재 : 이건 강마루
창호재 : 이건 알루미늄 3중 시스템창호
건축면적 : 233.10㎡(1층 : 130.45㎡, 2층 : 102.65㎡)
예상 총 건축비 : 653,200,000원(부가세 포함, 산재보험료 포함 / 설계비, 인허가비, 구조계산 설계비 별도)
설계비 : 17,750,000원(부가세 포함) / 인허가비 : 7,100,000원(부가세 포함)
구조계산 설계비 : 7,100,000원(부가세 포함) / 인테리어 설계비 : 10,650,000원(부가세 포함)
*건축비 외 부대비용 : 대지구입비, 가구(싱크대, 신발장, 붙박이장), 기반시설 인입(수도, 전기, 가스 등), 토목공사, 조경비 등
Floor Plan
이동혁 건축가 : 건축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주신 건축주님 덕분에 '하자제로 전원주택'으로 모든 조건이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물매가 확실한 박공지붕에 옥상을 만들지 않고, 처마를 20cm 이상 만들어 공기통로를 정확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창문에 EPS 몰딩을 포인트로 돌려주어 창틀에서 발생하는 눈물자국을 없애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높은 기단부를 통해 마당의 배수 문제 시 침수 대한 부분까지도 모두 만족시켜 설계된 주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건축주님 덕분에 영종 하늘도시의 랜드마크적인 주택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다운 건축가 : 창을 큰 사이즈로 많이 구성해 주었습니다. 타 주택들보다도 많은 창문이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답답함을 없애는 대신 3중 시스템창호를 적용하고, 로이유리를 1장이 아닌 2장 쓰는 등의 단열 보강을 통해 개방감과 단열성을 함께 만족시킨 주택입니다. 전원생활의 1순위는 밝고 긍정적인 기운과 어느 공간에 가더라도 개방감 있는 탁 트인 시원한 공간에 있습니다. 답답하게 살 거면 뭐하러 전원주택 살겠습니까. 문화권을 벗어나 자연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것은 그만큼 내 앞마당의 자연과 호흡하고, 외부의 경치를 집 안에서도 만끽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답답하게 살지 마세요. 난방비 무서워서 창 작게 낸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전원생활을 있는 그대로 즐기세요. 전원주택은 그러려고 짓는 주택이랍니다.
임성재 건축가 : 설계도는 마치 철근콘크리트 주택을 연상시킬 정도로 넓은 공간 구획으로 계획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경량 목구조의 경우 부재의 길이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공간의 길이가 5미터 안쪽으로만 가능합니다. 그 이상이 될 경우에는 부재의 처짐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조상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수로 기둥을 그 사이에 설계해 놓아야 하며, 어떻게 보강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필수로 따라와야 합니다. 정말로 5미터 이상을 원할 경우 최우선은 공법을 철근콘크리트로 바꾸는 것을 추천드리며, 예산적인 문제 때문에 이 또한 어렵다면 '공학용 목재'를 사용하여 보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학용 목재는 이론상 10미터까지 버틸 수 있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서는 대부분 7~8미터 정도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재 비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예산을 잘 검토한 후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관>
<현관>
<거실>
<주방>
<다용도실>
<1층 방1>
<공방>
<1층 화장실>
<계단실>
<2층 화장실>
<2층 거실>
<2층 방1>
<2층 방2>
<2층 방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