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그는 잠결에 저 졸린 경로를 따라가며

by 에밀리 디킨슨

by supersupa

근 한달만이다

남편은 출장을 떠났다

주말 쨘냐네와 함께 보냈다

출근을 위해 숨고르기를 하며

간만의 필사를 한다

주말 정신없이 보내다

갑자기 여유가 넘쳐난다

다급했던 마음도 가라앉는다

*

엄마가 씻겠다고 하면 항상 싫어하던 얀이

왠일인지 엄마지지 씻고오라고 한다

왜인지 씻는동안 잠들것 같은 마음이 이백프로

화장실청소에 머리까지 감고온다

역시나 잠들어있다

이시간은 얀의 선물인걸로!

*

다음주부터 경주를 시작한다

준비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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