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 나무에 깃들여

by 정현종

by supers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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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토요일 밤 자유시간

못받아서 아쉬웠던 7번의 부재중

아까웠던 치킨

새롭게 시작했던 51일째 필사



[0721] #051 나무에 깃들여 by 정현종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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