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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흐려진 얼굴

잊혀진 생각

그러나 가슴이 아프다.




2024.12.12. 기억보단 가슴속에 남아있는 인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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